월악 북바위산(772m)
2011.11.13(일요일) 오전 안개 오후 맑음.
차량이동: 청주(7:30) - 증평 - 괴산 - 만남의광장(아침식사) - 칠성 - 연풍 - 소조령터널 - 석문동천 - 지릅재 - 만수휴게소(10:00)
북바위산은 백두대간 마패봉 부근에서 분기되는 계명지맥의 산이고, 송계계곡의 서쪽 울타리(북바위산-망대봉-수리봉)를 형성하는 산줄기에 있다.
* 계명지맥은 마패봉-지릅재-북바위산-석문봉-망대봉-갑둥이재-대미산-솔고개-남산-계명산(충주)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로 청풍호(충주호)의 서쪽 울타리를 형성한다.
산행: 뫼악동 - 사시리고개 - 북바위산 - 북바위 - 물레방아휴게소(3시간)
만수휴게소에 대인원이 모여서 기념촬영을 마친후
버스로 뫼악동으로 이동, 산행 출발
사시리고개까지는 임도.
북바위산 오름길
북바위산(정상)에서 본 주흘산과 부봉
박쥐봉
북바위로 내려가는 하산길
용마봉과 월악산 영봉.
북바위와 소나무
북바위
놀랄만한 소나무의 생명력.
산행을 마친 후 점심먹고 나니 안개가 걷힌다.
시간이 남아
미륵사지를 구경하고
수안보에 들려 온천욕을 즐기고, 청주에 와서 저녁먹은 후 해산.
북바위산 전망(2008.7월 사진 아래)
북바위산은 월악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이다. 날씨가 좋을 경우 가깝게는 박쥐봉과 용마봉 멀게는 월악산 영봉, 만수봉, 포암산, 주흘산, 부봉, 마패봉, 신선봉 등을 잘 볼 수 있는 산이다. 박쥐봉과 연계해서 산행하면 운동도 되는 좋은 산행코스가 될 것 같다.
주변에 송계계곡과 만수계곡이 좋고 미륵사지도 구경할만 하다.
시간이 남으면 미륵사지에서 백두대간 하늘재까지(2km)의 옛길도 가보고 싶은 길이다.
계립령(하늘재) 유허비. 역사적으로 조령보다는 하늘재 길이 먼저 열렸고 더 많이 이용되었다는 내용.
문경에서
하늘재를 넘으면 물길따라 바로 충주로 연결되나,
조령을 넘으면 다시 소조령을 넘어야 하고 달천강을 따라 충주(남한강)로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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