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람과 함께...

금강 물도리 - 자연스러움과 느린삶을 연상케 하는 곳 우리나라에는 산이 많다. 산이 있기에 물이 모아져서 강이 만들어 진다. 또 강을 따라 사람들이 살고 있다. 산이 많은 곳에서 흐르는 강은 더욱 더 구비구비 흐른다. 특히 암릉산이 많은 금강 중상류 지역은 더더욱 강물이 돌아서 흐..

금강옆길 걷기(03) - 잠두길(용포교-잠두2교) 2012.06.03(일요일) 오후 베틀봉 산행후 차량회수겸 금강옆길 걷기 잠두(강변)길: 길옆이 벗나무라 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고, 무주 반디불이 축제(6월초)기간에 밤에는 반디불이를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잠두길은 잠두1교에서 잠두2교까지 베틀봉..

금강옆길 걷기(02) - 벼룻길(율소마을->부남면) 2012.05.27 오후. 옥녀봉-조항산 산행후 금강옆길 걷기. 용담댐-부남-무주(용포교)까지 금강 개요(아래) (1) 용담호에서 흘러나오는 금강은 무주 남대천 유입부까지 협곡지대를 지난다. 중간지점에 부남면이 자리잡고 있고, 강과 산의 경관들이..

금강옆길 - 죽도유원지에서 가막유원지까지 2012.05.05(토) 날씨 맑음. 천반산 산행후 죽도유원지에서 가막유원지까지 금강따라 걸어봄. 한쪽은 절벽지대, 강 맞은 편에는 백사장과 자갈밭이어서 경관이 좋다. 강옆에 임도 형태의 길이 있어 걸을 만하다. (0) 구량천 잠수교 (1) 구량천 건너기..

죽도(竹島) 이야기 - 어떻게 생기게 되었나? 죽도는 인공섬이다. 죽도를 가보지 않고 지도상에서만 보아왔던 필자는 죽도가 용담호로 인해 생긴 섬이라고 만 생각해 왔다. 그런데 천반산과 죽도를 다녀오면서 그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죽도는 인공(자연파괴?)으로 만들어진 섬(?)일 뿐이..

1. 대청호 주변의 걷는 길. 대청호수의 경계는 대청댐에서 청마교(보청천 유입부 근처)까지이다. 대청호둘레길은 호수주변에 있던 샛길,농로,임도,산길,포장길 등을 이어놓은 길이다. 대청호의 전망이 좋고 문화.유적지를 경유하거나 테마가 있는 마을을 지난다. 자세한 것은 아래 카페에..

대청호 환주 드라이브길 신록이 우거지고 꽃이 피는 봄날, 대청호 주변을 드라이브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이다. 요즘 많이 이용되는 네비게이션은 출발지-목적지까지 최단코스를 찾아주는 기능만 있지만, 가볼만한 테마길을 안내해 주는 네비게이션 기능은 없는 것 같다. 앞으로는 ..

대청호 상류의 경계는 어느 지점일까? 샘봉산에서 본 대청호는 넓은 호수지형이지만 실제 대청호의 경계지점은 이보다 훨씬 더 상류지점이다. 대청호와 주변의 산들(아래) 우선 대청호를 건너는 다리는 2개뿐이다. (1) 회남대교 (2) 장계교 보통 대청호 경계지역을 언급할 때 "대청댐에서 ..

금강(錦江)드라이브길(3)과 금강옆산 (무주-부리-제원-양산-심천-) 금영옥(금산,영동,옥천)을 휘감고 도는 금강과 대부분 암릉으로 이루어진 금강옆산, 그리고 주변의 관광지와 유적지 등이 볼만한 길이다. 가볼만한 산들이 유독 많은 구간이다. 지도와 인터넷 검색으로 미리 가본 사진들..

금강(錦江 비단강) 개요와 유입천 금강은 비단처럼 부드럽고 아름다운 강이라 해서 "錦江"이다. 유역면적은 약 10,000 km2 로 충청지방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길이는 약 400km로 금강천리길이다. 1. 강유역의 도시이름 무진장 금영옥 대청세 공부군 - 금강유역에 발달한 도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