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동릉(東陵)

속리산 동릉

 

견훤산성에서 본 속리산 동릉(사모봉-입석대)

 

속리산 암릉은

(1) 천왕봉-문장대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구간이외에

(2) 서북릉(문장대-관음봉-묘봉-상학봉)과

(3) 동릉(입석대-사모봉)이 있다

동릉은 짧지만 암릉구간의 고도가 높고 주변 전망이 좋다. 

 

산행코스: 화북면사무소(08:15) - 사모봉(09:15~09:40) - 입석대(점심:12:40~13:30) - 문장대(14:08) - 594봉(16:00) - 견훤산성(16:45) - 장암리(17:06)

 

청주-속리산 가는길. 청원-상주고속도로 피반령 터널을 지나 금적지맥의 산들(-노성산-국사봉-).

 

동릉에서 보는 백두대간의 산들. 청화산-조항산-대야산-장성봉-악휘봉-희양산-백화산-조령산-마패봉-까지 관찰되고 월악산 영봉도 희미하게 보인다.

 

문장대-밤티 구간 917봉근처에서 보는 암릉릿지(산수유릿지).

 

화북면사무소에 주차하고 사모봉 능선으로 올라선다. 큰 산으로 둘러쌓인 화묵면 소재지는 천연의 요새지형이다. 영강상류의 좁고 긴 쌍용계곡은 시루봉과 도장산 사이에 절벽아래로 흐르는 협곡이다.

 

사모봉에 올라서면 속리산 동릉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변의 전망도 좋다.

 

 

 

 

833봉 암릉길에서 뒤돌아본 사모봉

 

833-878봉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오르막 산길이고 숲이 좋다.

 

878봉 오름길 암름구간 전망

 

 

953봉에서 보는 입석대

 

천왕봉쪽

 

바위와 소나무, 파란 하늘

 

점차 푸르름이 짙어가는 신록과 산들. 

 

그리고 꽃

 

동릉과 장각계곡

 

동릉에서 보는 백두대간의 산들과 쌍곡주변의 산들.

 

입석대에서도

 

백두대간의 산들과 멀리 월악산 영봉까지 보인다.

 

문장대 아래(옛 쉼터)에서 보는 천왕봉쪽 전경

 

법주사쪽 전망. 가깝게 한남금북정맥이 돌아가고 멀리 서대산도 보인다.

 

문장대-밤티구간에서 자주보는 암반굴

 

 

 

 

 

 

 

 

 

 

594봉. 견훤산성 능선 분기점.

 

 

바위를 뚥고나온 소나무.

  

견훤산성

 

산성에서 보는 성불사와 문장대

 

현재 산성은 복원공사중.

  

산성에서 보는 화북면 소재지 그리고 도장산

 

오늘 산행 시작부 동릉의 첫 봉우리인 사모봉 

 

산행완료. 걸어서 차량회수.

 

맑고 깨끗한 전망을 만끽한 산행이었고, 신선한 바람에 암릉과 어우러진 신록의 전경이 너무 좋았다. 참고로 동릉은 특히 반대방향으로 하산시 보조자일이 필요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