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괴산 백마산(464m)

음성 괴산 백마산(464m)

 

2011.04.24 오후산행 날씨 해뜨다 흐렸다 비.

한금령휴게소에서 본 백마산

 

(1) 한남금북정맥 v2분기점에서 뻗어나와 백마산-백마령-종지종을 거쳐 두타산(진천-증평경계산)까지 이어진다. 이 산줄기를 두타단맥으로 부르고(신경수님의 산줄기 수체계도 명명법) 한남금북정맥과 함께 보강천을 만든다. 보강천은 증평을 거쳐 미호천과 합류한다.

(2) 백마산은 괴산군 사리면과 음성군 원남면 사이의 경계에 위치한다.

(3) 등산로는 (가)~(마)에서 시작할 수 있다. 다만 (마)지점에서는 올라오는 등산로는 원남면이 가까이에 있어 산길이 있을 것이라 필자가 추정해 본 길이다.

 

산행: 백운사(14:29) - g1안부(14:44) - 백마산(14:59) - g1안부- 백운사(15:30) (원점회귀 1시간)

 

음성군 원남에서 증평쪽으로 넘어오는 백마령. 지금은 백마령 터널이 생겨 옛길이 되었지만 고개에서 보는 풍광은 좋았고 또 많은 봄꽃들이 우리들을 반겨 주었다.

 

백마령의 봄꽃들(아래)

 

 

 

 

그리고 음성쪽 전경(아래)

 

 

백운사

 

 

g1안부(윗 지도 참조)

 

정상에서의 전망이 좋다.

 

원남면과 큰산.

 

 

큰산아래 한금령(행치재)넘어 반기문(현 유엔 사무총장) 생가가 있다.

 

 

 

 

한남금북정맥 보광산

 

보광산 넘어 보이지는 않지만 모래재(증평-괴산 4차선도로 고개)가 지날 것이고, 이어서 칠보산-좌구산으로 이어지는 한남금북정맥

 

 

오랫만에 보는 보리밭.

 

아직은 보리피리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자라지 않았다.

 

백마산은 백마령근처(라)고개에서 시작하여 정상과 한남금북정맥을 거쳐 보광산까지 산행한다면 반나절 산행지로 적절한 산이다.

또한 두타산까지 연결해서 걷는다면 하루코스로도 좋은 산길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