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기타 - 우쿨렐레를 기타처럼 연주하기

"우크기타"연주법 - 우쿨렐레를 기타처럼 연주하기

 

"우쿨렐레"(우크)라는 악기로 기타처럼 치는 형식이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우크기타"라고 명명하기로 합니다.

 

기타와 우크는 본질적으로 소리나는 메카니즘이 같다. 차이는?
1.기타는 6줄, 우크는 4줄이다.
2.크기가 다르다. 기타는 크고 우크는 작다.
3.음계가 다르다. 그러므로 코드도 다르다.

     기타는 "미라레솔시미"

     우크는 "솔도미라"  - (솔)은 높은음이 일반적
 

(참고)아래의 내용는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정통적인 우크 연주기법이 아님을 먼저 밝혀 둡니다.

 

가. 준비과정(아래)

 기타의 음계는 낮은음에서 높은음 순서로 "미라레솔시미"이다.

기타의 1,2번선을 무시하고 우크의 4번선을 클래식기타-4번줄로 바꾼후 모든 것은 시작됩니다. 

 

쉽게 말해서 기타의 6줄중 높은 음 2줄(1,2번)을 끊어 버리고 나머지 4줄만 가지고 연주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우크는 4줄이고 우크의 4번선은 높은 음(솔)이라 이 줄을 클래식 기타의 4번선으로 바꿔야 합니다.

다음에는 위의 기타 음계에 따라 기타보다 1옥타브 높게 튜닝(음조율)을 하면 준비가 완료됩니다.

 

그러므로 기타(Guitar)의 3-6번선의 "미라레솔"의 음계를 사용하며, 기타보다 1옥타브 높다.

 

나. 음계를 읽힌 후 코드 만들기.

* "코드"는 7음계(도레미파솔라시도)중 3개의 음이 합해져서 나오는 일종의 "화음"이다.

장조(major)	다	라	마	바	사	가	나	다
기본음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으뜸	C	D	E	F	G	A	B	C	도,미,솔
버금딸림	F	G	A	Bb	C	D	E	F	파,라,도
딸림	G	A	B	C	D	E	F#	G	솔,시,레
	G7	A7	B7	C7	D7	E7	F7	G7	솔,시,레,파

위에서 다장조(C장조-#,b없는것)의 3음계는 I도 - C, IV도 - F, V도 - G  즉 C,F,G(7) 3개의 코드로 구성된다.
* 한편  라장조(D장조-#2개)의        3음계는 D,G,A(7) 가 되고
           바장조(F장조-b1개)의        3음계는 F,Bb,C(7) 가 되고
           사장조(G장조-#1개)의        3음계는 G,C,D(7) 가 된다.
 장조(major) 노래에서는 위의 C,F,G(7) 코드만 넣어주면 대부분 반주를 할 수 있다.
 
코드가 만들어지는 원리도 아래와 같이 3가지 주요3화음에 해당되는 음을 눌러주면 만들어 진다.
   으뜸화음 - 도,미,솔 을 동시에 눌러주면 C코드가 되고
   버끔딸림 - 파,라,도 를 동시에 눌러주면 F코드가 되고
   딸림화음 - 솔,시,레 를 동시에 눌러주면 G코드가 됩니다.

                - 솔,시,레,파를 동시에 눌러주면 G7코드가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타치럼 우크에서도 그 음계에 따라 다양한 코드가 만들어 집니다.
이러한 원리를 생각하고 우크를 기타처럼 연주하면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크기타"에서 다장조의 3음계(C,F,G) 

 

* F코드로 연주할 경우에는 4번선("미"음)을 치지 않는다(간략한 F코드). 물론 4번선 1번프렛을 엄지손가락으로 짚을 수 있다.

* G7은 G코드에서 2번줄 3번째("파"음)를 하나 더 눌러주면 됩니다.

* 가끔은 C코드는 4번줄 3번째칸을, F코드는 3번줄 3번째칸을 함께 누를 경우도 있습니다.

 

 

 

다. 연주방법

1. 음계(도레미파솔라시도)를 읽힌 후 그 음을 보지 않고 소리내기.
    어느정도 자신이 생기면 쉬운 동요의 멜로디를 계명으로 기억하면서 보지않고 연주하기.
2. (1)번이 익숙해지면
   코드 C, F, G를 함께 눌러 소리내기.
3. 쉬운 노래를 반주하면서 노래하기.
    대개는 노래마디의 주요 주요음이나 그 멜로디가 끝날 때의 음과 관련된 코드를 짚으면 된다.
4.반주를 넣어 주는 방법은 

    도,미,솔 이 주요음이거나 그것으로 끝나면 - C

    파,라     가 주요음이거나 그것으로 끝나면 - F

    솔,시,레  가 주요음이거나 그것으로 끝나면- G 로 반주하면 된다

 

 

* 단조(minor)노래에서 기본이 되는 가단조에서도 주요3개 코드인 Am,Dm,E7도 기타의 코드를 생각하면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아래) 

단조(minor)에서도 코드가 만들어지는 원리는 장조와 동일합니다.
   으뜸화음 - 라,도,미  을 동시에 눌러주면 Am코드가 되고
   버끔딸림 - 라,레,파  를 동시에 눌러주면 Dm코드가 되고
   딸림화음 - 시,미,솔# 레 를 동시에 눌러주면 E7코드가 됩니다.
  

 

(참고)우크렐레의 음계와 다장조의 3음계(C,F,G) 

- 아래는 우크의 음계와 코드인데 위에서 기타처럼 연주하는 것보다 초보자에게는 코드변경이 좀 어려운 것 같다.

   또 멜로디와 반주를 동시에 넣어주기가 좀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기존의 기타처럼 치는 것이 더 쉽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타를 잘 연주하셨던 분은 단 몇시간이면 반주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우크를 배우시면 기타를 치는 것도 더 쉬워질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우크를 잘하시는 분은 기존의 정통적인 그 방법이 더 쉬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원래 곡 G장조로 연주하고 고음영역의 멜로디, 저음영역의 반주를 곁들이면 아래와 같이 연주할 수 있다. 

연주/시작버튼(G장조) - G/C/D7 코드 사용

 

 

C장조로 연주하고 저음영역의 멜로디, 고음영역의 반주를 곁들이면 아래와 같이 연주할 수 있다. 

연주/시작버튼(C장조) - C/F/G7 코드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