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화방산(402m) - 숨어있는 큰바위 얼굴
2014.03.31(월)
차량으로 가는 길에서는 큰바위 얼굴을 보기 힘들다. 장흥->강진 4차선 도로에서 우측으로 멀리 보이긴 하지만 너무 멀어 큰바위 얼굴로 쉽게 알아보기 어렵다.
영암-풀치-성전-강진-군동- 삼화마을
마을입구,등산로 입구
산행: 삼화마을-임도길-작은고개넘어-전망대(전망봉)-광대바위(큰바위얼굴)-화방산-입석바위-호랑이굴-화방사-삼화마을(원점회귀 3시간)
삼화마을에서 임도따라 오르고 작은 고개를 넘어야 큰바위 얼굴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등산안내판을 따라 전망대로 오른다.
전망바위에서 본 화방산. 우측 바위들이 큰바위 얼굴
동쪽으로 호남정맥.제암산, 가지산과 장흥의 억불산 등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북쪽으로 목포-순천간 고속도로
큰바위 얼굴 옆면
쉬어가는 곳.
천불산이라고도 한다.
입석바위(광주,무등산에서 볼 수 있는 비슷한 형태)
북서쪽으로 월출산
북북동쪽으로 수인산성(강진.병영면)
강진만과 만덕산(다산초당과 동백숲이 좋은 백련사가 있는 곳)
호랑이굴
화방사는 산중턱 높은 곳에 있다.
영랑의 고장 강진에 봄이...
영랑과 강진 작사작곡 : 김종률 / 노래 : 김종률,정권수,박미희 1979년제3회 MBC대학가요제 은상수상곡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자 그곳 모란이 활짝 핀 곳에 영랑이 숨쉬고 있네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자 그곳 백제의의 향기 서린 곳 영랑이 살았던 강진
음악이 흐르는 그의 글에 아~내 마음 담고 싶어라
높 푸른 하늘이 있는 그곳 아~영원히 남으리 영랑과 강진
낭독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찬란한 슬픔의 봄을)
사랑이 넘치는 그의 글에 아~ 내 마음 담고 싶어라
애달픈 곡조가 흐르는 곳 아~ 영원히 남으리 영랑과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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