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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화방산(402m) - 숨어있는 큰바위 얼굴

산바람과함께 2014. 3. 31. 16:35

강진 화방산(402m) - 숨어있는 큰바위 얼굴

 

2014.03.31(월)

차량으로 가는 길에서는 큰바위 얼굴을 보기 힘들다.  장흥->강진 4차선 도로에서 우측으로 멀리 보이긴 하지만 너무 멀어 큰바위 얼굴로 쉽게 알아보기 어렵다.

 

 

영암-풀치-성전-강진-군동- 삼화마을

 

마을입구,등산로 입구

 

산행: 삼화마을-임도길-작은고개넘어-전망대(전망봉)-광대바위(큰바위얼굴)-화방산-입석바위-호랑이굴-화방사-삼화마을(원점회귀 3시간) 

 

삼화마을에서 임도따라 오르고 작은 고개를 넘어야 큰바위 얼굴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등산안내판을 따라 전망대로 오른다.

 

 

전망바위에서 본 화방산. 우측 바위들이 큰바위 얼굴

 

동쪽으로 호남정맥.제암산, 가지산과 장흥의 억불산 등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북쪽으로 목포-순천간 고속도로

 

큰바위 얼굴 옆면

 

쉬어가는 곳.

 

천불산이라고도 한다.

 

입석바위(광주,무등산에서 볼 수 있는 비슷한 형태)

 

 

 

 

북서쪽으로 월출산

 

북북동쪽으로 수인산성(강진.병영면)

 

강진만과 만덕산(다산초당과 동백숲이 좋은 백련사가 있는 곳)

 

호랑이굴

 

 

화방사는 산중턱 높은 곳에 있다.

 

 

영랑의 고장 강진에  봄이...

 

 

영랑과 강진   작사작곡 : 김종률  / 노래 : 김종률,정권수,박미희   1979년제3회 MBC대학가요제 은상수상곡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자  그곳 모란이 활짝 핀 곳에 영랑이 숨쉬고 있네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자  그곳 백제의의 향기 서린 곳  영랑이 살았던 강진


음악이 흐르는 그의 글에  아~내 마음 담고 싶어라
높 푸른 하늘이 있는 그곳  아~영원히 남으리 영랑과 강진
 낭독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찬란한 슬픔의 봄을)

 

사랑이 넘치는 그의 글에  아~ 내 마음 담고 싶어라

애달픈 곡조가 흐르는 곳  아~ 영원히 남으리 영랑과 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