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덕룡산(433m) - 바다가 보이는 아기자기한 암릉

강진.덕룡산(433m) - 바다가 보이는 아기자기한 암릉

 

2014.09.10

덕룡산 암릉

 

* 월출산 암릉은 남쪽으로 육산으로 이어지다가, 해남반도에 들어서면서 규모는 작지만 길게 땅끝마을까지 암릉 능선을 이룬다. 대표적인 산들은 만덕산(정약용.다산초당이 있는 산), 석문산, 덕룡산, 주작산, 두륜산, 달마산, 도솔봉 등이다.

* 덕룡산에서 조망: 월출산,흑석산,금강산(해남),수인산,제암산(장흥),천관산(천관산), 만덕산,두륜산,상왕봉(완도) 등이 잘 보이고, 동쪽으로 강진만 바다의 전망이 시원하다.

 

산행(홀로): 소석문(10:00) - 덕룡산.동봉(11:43) - 서봉(11:59) - 425봉(첨봉3거리)(13:11) - 수양마을(13:30)

 

봉황저수지, 멀리 흑석산, 땅끝기맥.서기산

 

석문산 - 만덕산

 

해남읍 뒷산.금강산과 만대산

 

강진만, 가우도, 멀리 장흥.천관산

 

 

덕룡산 암릉과 뒤로 해남.두륜산

 

걸어온 능선

 

 

 

 

 

 

 

 

해남.옥천면 평야지대.

 

 

저 산까지는 억새능선. 시간없어 못가고 여기에서 수양마을로 하산. 저 산 정상에서는 주작산 암릉과 두륜산이 잘 보이고, 산넘어가면 주작산 휴양림으로 하산할 수 있다.

 

수양마을 하산후 덕룡산.

 

오늘 걸은 덕룡산 암릉(북평-북일-신전-도암면-강진으로 가는 길중 도암면 근처에서 본 덕룡산)(2014년 봄 사진)

차량회수(도암면 개인택시 1만원)후 옥천면-계곡면-지나 영암가는 길에 본 월각산. 

 

이제 완연한 가을 날씨, 전망이 너무 좋다. 산행중에는 덥지만 산 능선에서는 시원한 가을 바람으로 산행하기 매우 좋다. 주작-덕룡 암릉은 날씨좋을 경우 오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오늘 그 산행을 만끽한 하루였다. 다음에는 오소재-주작산 암릉 - 휴양림 코스를 걸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