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기타) 따라하기 - C장조의 음계와 코드

(우크기타) 따라하기 - C장조의 음계와 코드

 

C장조에서 7음계를 기준으로 7개의 화음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7번째 화음인 7도화음(Bdim)은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이들중 주요 3화음은 1도(C), 4도(F), 5도(G)화음이다. 2도(Dm), 3도(Em), 6도(Am)화음은 주로 단조느낌이 나는 마디에서 가끔 사용되기도 한다. 

주요3화음(C,F,G 코드)에 대해서...

 

3개의음을 동시에 치거나(Stroke 주법), 연이어서 치면서(아르페지오 주법) 화음소리을 낼 수 있다. 동시에 칠경우에는 음의 순서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아르페지오 주법에서는 음의 순서를 생각하고 치는 것이 좀 더 듣기에 좋다. 기타에서는 저음영역(4,5,6번선)에서 음의 순서를 생각하고 치면 되지만 줄이 4개밖에 없는 우크기타나 우쿨렐레에서는 음의 순서를 생각하고 치기는 어렵다.

 

1도화음(C): "도미솔"이 기본 순서가 되나, "솔도미","미솔도" 로도 순서를 바꿀 수도 있다.

4도화음(F): "파라도"가 기본 순서가 되나, "도파라","라도파" 로도 순서를 바꿀 수도 있다.

5도화음(G): "솔시레"가 기분 순서가 되나, "시레솔","레솔시" 로도 순서를 바꿀 수도 있다.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우크기타에서 주요3화음을 짚어보면...

 

1도화음은 C코드가 되는데, 4번줄에서 1번줄로 음을 연이어서 튕기면 "솔-도미솔" 형태로 코드를 짚을 수 있다.

4도화음은 F코드가 되는데, 4번줄에서 1번줄로 음을 연이어서 튕기면 "파-도파라" 형태로 코드를 짚을 수 있다.

5도화음은 G코드가 되는데, 4번줄에서 1번줄로 음을 연이어서 튕기면 "솔시레-솔" 형태로 코드를 짚을 수 있다.

 

좀더 간편코드로 1도/미도미솔(C), 4도/(미)라파라(F), 5도/솔시레솔(G)로 하면, 손가락 2개로도 코드를 짚을 수 있다.

 

 

기타코드와 우크기타의 코드(아래)

우크기타는 기타의 3,4,5,6번선(미라레솔)과 음계가 같으므로 기타코드를 생각하면 우크기타의 코드는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처음 우크기타의 코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C,F,G의 2개의 손가락만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연습하도록 한다. 이때 F코는 4번선을 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연주하면 된다. 좀 더 숙달되면 4번선을 왼속 0번.손가락(엄지손가락)으로 짚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