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임도 걷기/임도-전라도

산길임도 - 개동산과 임도

산바람과함께 2020. 5. 5. 09:19

산길임도 - 개동산과 임도


2020.5.4 오후산행


팔공산과 대성고원이 보이는 개동산 임도


금남호남정맥.팔공산에서 비행기재 - 개동산 - 말치 - 상서산 - 천황산 -...- 문덕봉 -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천황지맥에 있는 산

산서면과 번암면은 장수군에 속하나, 산서면은 임실(오수)쪽 생활권(오수천)이고, 번암면은 남원쪽 생활권(요천)이다. 군소재지(장수읍)로 가려먼 높은 산을 넘어야 한다. 아무리 도로가 발달해도 큰 산들이 많은 장수군은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 같다.


산행: (A)말치고개 - (B)개동산 - (C)갈림길 - (D)임도 - (E)고개 - (G) - (H) - (A)말치고개 (1인 3시간,: 등산길-2시간, 임도산책길-1시간)

1.개동산 주 능선 산길의 상태는 G4~5 로 등산로가 희미하거나 없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없다.

   정상부분 오름길 급경사 지대이고 임도쪽으로 접근하는 하산길도 급경사 지대이며, 길이 희미하다.

2.(C)갈림길에서 길찾기 주의

3.개동산 임도의 상태는 좋은 편(포장/비포장)이나, 부분적으로 절개지가 무너져 내릴 구간도 있다.

  임도길에서 전망은 좋은 편이다. 팔공산, 신무산, 천황산 등이 눈에 들어온다.

4.비행기재 동쪽과 개동산 북쪽 지형은 완만한 지형으로 "대성고원"이라 불린다.


말치고개


개동산 능선. 사다리꼴 모양의 개동산. 정상부 오름길과 내림길 경사가 급하다.


개동산(묘복산) 정상


철쭉 때문에 산길이 없어졌다



팔공산과 신무산 능선(금남호남 정맥)과 대성고원



여름철 늦은 오후 산책하면 그늘이 좋아 걸을만한 길이다.


장남호


멀리 천황산 -삼각뿔 처럼 보이는 산 - 이 보인다.


차가 다니는 포장길과 만나고 말치재까지 걸어서...


말치고개에서 산서면 쪽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