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 상태의 구분 (MRS: Mountain Road Scale) 1~5
필자는 임도(林道)상태 (MRS = Mountain road Scale의 약자)를 1~5 단계로 구분해 보았다.
도로이기 때문에 차량 통과 편리성을 기준으로 구분해야 하며, 5개의 Scale ( Mr1~ Mr5)로서
Mrs-1(매우좋음), Mrs-2(좋음), Mrs-3(보통), Mrs-4(나쁨), Mrs-5(아주나쁨) 으로 정의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구분해 본다면...
구분하는 사진 예시 | 특징 | 차량통과 | MTB통과 | 걷기 | |
MRS-0 | 중앙분리선이 있다. | 지방도,국도 | 쌍방통행 가능 | 차량조심 | 차량조심 |
MRS-1 아주 좋음 |
아스콘 포장 안전시설(+) 절개지 관리 |
일방통행만 가능 |
가능 | 차량조심 | |
MRS-2 종음 |
포장 (시멘트) |
가능 | 가능 | 가능 | |
MRS-3 보통 |
비포장 - 대부분의 임도 안전시설(-) 임도관리 배수관리 |
가능 | 가능 | 가능 걷기 좋음 |
|
MRS-4 나쁨 |
비포장, 잡풀 많음 관리 안됨 배수관리 불량 절개지 사태+ |
어려움 | 가능 | 가능 걷기 좋음 긴바지를 입어야함 |
|
MRS-5 아주 나쁨 |
임도기능 상실 잡풀,잡목 전혀 관리안됨 배수관리 안됨 절개지 사태++ |
불가능 | 불가능 끌바,들바,멜바 이동 |
가능하나 걷기 나쁨 |
|
MRS-x | 임도가 아닌 곳 | 불가 | 불가 | 불가 | 불가 |
(추가) 임도상태에 대한 표시를 더 상세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다소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Mrs-3.5, Mrs-4.2 와 같이 소수점을 포함할 수 있고, 또는 Mrs3~4, Mrs4~4.5, Mrs3.3~3.7 등으로 범위를 지정할 수도 있다.
(참고) 등산로의 상태는 G1~5 단계로 구분하고, 사람의 보행 편리성을 기준으로 구분하며
G1(매우좋음), G2(좋음), G3(보통), G4(나쁨), G5(매우나쁨), Gx(등산로아님)으로 정의함. *산길임도(G0),
임도(林道)와 도로(道路)의 구분
도로는 국도,지방도로서 포장되어 있고 중앙분리선이 있는 길로 쌍방향 차량동과가 가능하며
임도(林道)는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서 산에 건설한 길로 대부분 한방향 차량통과만 가능하다.
필자가 그동안 걸어본 산길임도의 다양한 형태를 사진으로 추가 설명합니다.
MRS-0 (일반도로: 국도,지방도 등)
MRS-1 (아래) : 아주 좋음
MRS-1 아스콘 포장된 임도로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절로 들어가는 임도가 주로 해당되며, 차량통행이 비교적 많다. 도로폭이 좁아 중앙분리 선이 없어 쌍방향 통행이 어렵다. 걸을때 차량을 조심해야 한다.
MRS-2 (아래) : 좋음
MRS-2 포장(시멘트)된 임도로 주로 산기슭의 농로 등이 해당된다. 한편 임도의 경사가 심한 곳은 비올때 임도의 깎임을 방지하기 위해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다.
MRS-3 (아래) : 보통
MRS-3 비포장 임도로서 잡풀이 약간 자란 상태로 차량통과는 무리 없다. 대부분 임도의 상태가 Mr-3에 해당한다.
MRS-4 (아래) : 나쁨
MRS-4 잡풀이 무성하여 차량통과(특히 승용차)가 어려움, MTB 가능, 걷기에도 좋으나 긴바지 입어야 한다. 동식물 접축에 주의를 요한다. 겨울철에는 풀이 적어져 임도상태는 호전될 수 있다.
MRS-5 (아래) : 아주 나쁨
MRS-5 폐임도(임도기능이 없어진 상태)로 절개지 사태 많고, 잡목들이 쓰러져 있고 절개지가 무너져 내린 곳이 많다.
차량통행(불가),
MTB(불가, 멜바/들바 가능),
걷기(어려움) - 동식물의 접촉 피해 주의요망되고, 절개지 사태 위험 많음.
MRS-x :임도아님
'산길임도 걷기 > 임도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Indoor mountain road tracking - 인도어 산길임도 걷기 (0) | 2020.10.18 |
---|---|
산길임도 거리 측정 - 카카오맵에서 측정하는 방법 (0) | 2020.10.17 |
산길임도 걸을 때 주의사항 (0) | 2020.08.08 |
국가지점번호 - 산길임도에서 자주보는 것 (0) | 2020.06.14 |
산길임도 지도 - 산림청 산림공간 정보 서비스 (0) | 2020.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