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영봉에서 보는 전망 해설
만수봉에서 본 월악산 영봉.
월악산 영봉은 월악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정상 전체가 암릉으로 되어 있어 월악산의 대표산으로 불린다. 정상에 올라서면 360도 전망이 좋은 산이다. 다만 도락산은 문수봉-메두막의 높은 산줄기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날씨가 좋을 때에는 아주 멀리 소백산과 속리산을 볼 수도 있다.
백두대간의 산들은 빨간 점들로 표시되어 있다.
남동쪽:1=대미산, 8=용두산, 7=하설산, 6=메두막, 5=문수봉, 9=황장산
남동쪽 전망의 산들. (5)번의 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1)번과 (9)번은 백두대간의 산이다. (8)번은 도락산을 오르면서 볼 수 있는 사다리꼴 모양의 산이며 산중턱 400m 높은 지점에 "산안마을"이 있다. (7)번산은 북쪽에 있는 계곡중 얼음골이 있는데 여름에도 눈이 있다고 해서 지어진 산이다.
남남동쪽: 1=대미산, 2=운달산, 3=포암산, 4=만수봉
백두대간의 산은 (1)번과 (3)번이다. 백두대간에서 (4)번의 산을 거쳐 암릉능선을 거쳐 북쪽으로 영봉으로 이어진다. (2)번의 산도 문경의 산으로 암릉산인 성주봉이 이 산에서 나온다.
남쪽: 2=운달산, 3=포암산, 4=만수봉, 10=주흘산
(10)번은 산세가 특이하며 문경의 진산이다. 이 산과 조령산 사이의 계곡을 오르는 길이 "문경세재"길이다.
남남서쪽1: 3=포암산, 4=만수봉, 10=주흘산, 11=부봉, 13=백화산, 12=조령산, 14=마패봉
백두대간의 산들은 (3),(11)번의 1봉,(14),(12),(13)으로 이어진다. (15)번의 산은 만수계곡 맞은 편에서 오르며 정상에 오른후 지릅재로 하산할 수도 있고 아래 사진의 (17)번 산으로 연계해서 산행할 수 도 있다.
남서쪽: 11=부봉, 13=백화산, 12=조령산, 14=마패봉, 16=신선봉, 15=박쥐봉, 17=북바위산
(17)번의 산은 산등성이에 북처럼 생긴 특이한 바위가 있다고 해서 이름이 지어졌다. (16)번 우측 아래로 소조령터널이 통과하고
서쪽: 18=용마봉, 19=박달산
(19)번의 산까지 연결되어 있다. (19)번의 산아래로 느릅재를 지나 주월산으로 연결된다.
북동쪽: 22=금수산, 23=말목산, 24=제비봉, 25=사봉
영봉에서 본 북동쪽 전망이다. (22),(23)번은 유일하게 충주호의 북쪽에 자리잡은 산이고, 장회나루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23)번의 산앞에는 옥순봉과 구담봉이 있다.
북쪽: 20=남산, 21=계명산
북쪽 전망이다. (20)과 (21)의 산은 충주에서 가까운 산이며 충주호를 막고 있는 산이다. (21)산 우측에 충주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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