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산

대야산(931m) - 대한 의사산악회 합동등반

 

2009.05.24(일요일) 날씨 맑음

 

이동코스: 청주(07:50)-미원-청천-원탑재-송면-버리미기재-대야산주차장(1시간20분)

 

대야산(931m)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고, 서쪽으로 중대봉으로 이어지는 멋진 암릉과 동쪽으로 용추계곡이 좋은 산이다. 또한 백두대간의 산이기도 하다.

 

대야산은 이번이 4번째 산행이다. 중대봉, 촛대재-백두대간, 피아골, 밀재 코스 등. 이들중 가장 안전한 코스는 밀재로 오르는 길이다.

  

대야산 주차장에서 보는 백두대간.

 

청주시와 충주시 의사 산악회가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

 

전체 기념촬영하고 출발.

 

산행코스: 대야산주차장-용추골-월영대-피아골-대야산-밀재-떡바위-용추골-식당촌

 

용추계곡으로 넘어가는 작은 언덕길에 보이는 둔덕산

 

용추폭포

 

다래골(떡바위가 있는 계곡)과 피아골이 만나는 곳. 넓은 계곡 월영대

 

여기에서 선두조는 밀재를 향했고, 후미조는 피아골로 향한다.

 

피아골 초입부는 숲이 좋고 완만한 계곡이나...

 

상류부에 이르면 급경사 오르막길이고 작은 폭포들이 많다. 동절기에는 미끄럼에 조심해야 할 것 같고 폭우시에는 사태가 날 가능성이 많으며, 낙석도 조심해야 하는 길이다. 피아골로 오르는 길은 바로 정상으로 이어진다.

 

정상에는 많은 산님들이 있어서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정상에서 보는 전망도 시계가 그리 좋지 않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피아골

 

남동쪽으로 대야산보다 더 높은 둔덕산 동봉(969m)

 

남쪽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조항산-청화산으로 이어가지만 희미하게 보이고...

 

북동쪽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 촛대봉-곰넘이봉-장성봉-희양산-백화산-...

 

북서쪽으로 작은(소) 군자산아래 괴산 선유동계곡

 

중대봉갈림길 뒤로 멀리 백악산 능선.

 

대야산은 상대봉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서쪽으로 이어지는 암릉으로 형성된 중대봉은

 

다양한 모양의 큰바위들이 있다.

 

밀재로 하산. 다시 월영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잠시 땀을 닦고 하산. 산행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