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암석의 특징

마이산 암석의 특징

 

암마이산 근경: 멀리서 보면 화강암처럼 보이나 가까이서 보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암질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군데군데 풍화침식에 의해서 웅덩이처럼 패여져 있다.

 

마이산만 그런 것이 아니고 마이산 주변의 암릉길에서도 "마치 거친 돌들과 시멘트를 섞어 놓아 굳은 것" 처럼 보인다.

 

군데군데 구멍뚫린 곳도 있고 돌들이 빠진 곳도 있다. 그 돌들은 조약돌같은 둥근 돌도 있고 햐안 차돌도 있다.

 

절벽쪽 바위

 

돌들이 빠진 암반

 

웅덩이 처럼 패인 곳

 

탑사에서 본 암마이산 쪽 암반

 

부분적으로 패인 곳에는 돌들이 떨어져 나가 쌓여 있다.

 

 

 

떨어져 나간 돌들로 탑을 쌓아 놓았다.

 

인터넷에서 찾은 마이산의 형성기전은 아래와 같이 추정한다.

 

약 1억년 전 이 일대가 거대한 호수였을 때 상류에서 자갈이 흘러들어 차곡차곡 쌓였다가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흙과 모래와 뒤섞여 퇴적된 암석이라고 한다. 호수바닥의 퇴적층이 지층의 융기현상으로 지금과 같은 암봉이 되었다고 한다. 암봉 곳곳에는 신기할 정도로 크고 작은 구멍이 뻥뻥 뚫려 있다. 비바람의 작용으로 주위의 흙이 빠져나가면서 자갈도 함께 떨어져 내린 흔적(타포니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