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타)/산행기

지리산.백무동-장터목-세석-한신계곡

산바람과함께 2012. 7. 24. 16:34

지리산.백무동-장터목-세석-한신계곡

 

2012.07.22(일) 산능선에서 비와 구름과 무더위, 오후에 맑음.

 

차량이동: 청주(6시)-경부고속-대진고속-88고속-인월(지리산ic)-산내-마천-백무동

 

지리산은 워낙 그 영역이 커서 수많은 능선들과 계곡들이 숨어 있다. "지리산 아흔아홉골"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골짜기를 다 가보기는 힘들 것 같다.

산행: 백무동(09:25)-하동바위(10:25)-참샘(11:02)-망바위(12:08)-장터목(13:00)-촛대봉(15:11)-세석평전(15:50)-한신계곡(한신폭포,오층폭포,가내소폭포)-백무동(18:38)(원점회귀,10명)

 

하동바위골

 

하동바위

 

창암능선에 올라... * 창암능선: 지리산 주능선의 제석봉에서 북쪽 창암산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로 백무동과 칠선동계곡을 구분하는 긴 능선.

 

 

망바위 전망1

 

망바위 전망2: 지리산 주능선은 구름속에 있고, 장터목 대피소가 가끔씩 보인다.

 

장터목 대피소

 

 

 

 

 

 

세석 대피소

 

세석평전

 

한신골 상류부

 

가내소 폭포

 

한신지골 초입에 보이는 무명폭포.

 

 

첫나들이 폭포의 상단부. 계곡물의 휘도리.

 

 

백무동에서 본 창암산.

 

무척 오랫만에 나선 지리산 산행. 비오고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산행이었지만, 다양한 지리산의 모습을 만끽한 하루였고 능선과 계곡산행을 겸한 지루하지 않는 산행이었다. 시간에 쫗겨 한신골의 웅장하고 멋진 폭포들을 자세히 보지 못하고 온 것이 아쉬웠다.

(1) 한신골 상류의 불규칙한 바위들의 급경사 너덜길은 산행을 힘들게 하는 요소이다.

(2) 한신골의 이름있는 폭포들(한신,오층,가내소,첫나들이)을 자세히 보기위해서는 등산로에서 계곡으로 내려가야 한다.

(3) 장터목-세석 능선길(아래 사진 2008.5월)은 지리산 주능선길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산길이다.

촛대봉->장터목->제석봉->천왕봉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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