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야산행(2013.01.23) 우암능선-산성. 청주는 비 산성은 눈

수야산행(2013.01.23) 우암능선-산성. 청주는 비 산성은 눈

 

어제밤에 산성에서는 청주가 보이지 않았다. "시계제로" 였다. 산에서 보는 전망도를 시계0~9으로 분류해 본다면 시계-0 라고 해도 될 정도로 청주의 불빛과 하늘(별,달)은 전혀 볼 수 없었다. 어제와는 반대로 시계-9 정도되는 최고의 전망도는 비가온후 바람이 불때 주로 볼 수 있는데 그동안 5년간의 수야산행시 2-3번 정도는 볼 수 있었다. 천안쪽의 불빛이 산을 등지고 선명하게 보일때(흑성산의 불빛이 초롱초롱하게 보일때),그리고 낭성쪽 하늘의 별들이 많이 보이고 은하수도 보일 때 시계-9이라고 할 수 있다.

한겨울밤 구름속 조용한 수야산행이었다.

 

 

짙은 운무로 후레쉬 촬영을 하면 작은 물방울의 난반사로 더 안보인다.

 

남암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