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기타) C 관련 코드 형성원리...
위의 화음들은 근음(root)"C"와 관련된 여러가지 코드들이다. 많이 사용되는 것들에 대해서 우크기타의 코드를 만들어 보자.
비교적 많이 나오는 C,Cm,Cdim,Caug(C+),CM7,C7,Cm7,Csus4, 등에 대해서...
* 또 조(key)가 바뀔 경우(G,F,D 등)에도 각조의 key를 근음으로 하는 화음들도 C key관련 코드들과 평행이동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코드를 만들 수 있다.
C장조에서 계명중 검정건반(반음)의 명칭을 디-메-피-실-세 로 하고...
아래 여러가지 코드들이 만들어지는 것에 대한 설명...
우크기타에서는 빨간점의 형태로 지판을 누르면서 스트로크하면 된다. 녹색점은 지판을 눌러도 되고 안눌러도 된다. 피아노에서는 모든 음을 다 누를 수 있지만 우크기타에서는 한 줄에서 2개의 음을 동시에 누를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하이코드를 사용해야 된다. 그렇게 되면 코드 변환이 어려워져서 연주에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중요하지 않는 음은 생략하거나, 4번선으로 대신 한옥타브 낮추어 짚어줘도 스트로크연주시 전체적으로 들리는 음의 성격은 비슷하다. 단, 아르페지오로 연주시 근음을 먼저 연주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기므로 약간 어색하게 들리는 경우도 있다.
도-미-솔. (C-E-G). 주요3화음의 으뜸화음(I도). 도-미-솔 사이의 음정간격이 장3도,단3도이다.
도-메-솔. (C-Eb-G), 도-메-솔 사이의 음정간격이 위의 C와는 반대로 단3도,장3도이다.
Cm키는 Eb키에서 1도 단조코드이다. (Am키가 C키에서 1도 단조코드가 되듯이...)
도-메-피 (C-Eb-Gb), 도-메-피 사이의 음정(간격)이 단3도로 줄어들어서 diminish 코드라 부른다.
도-미-실 (C-E-G#). * "Caug"로도 쓴다. 도-미-실 사이의 음정(간격)이 장3도로 늘어나서 augment코드라 부른다.
도-미-솔-세 (C-E-G-Bb). 기본3개의 음위에 음을 하나 더 올리는 것(단3도)으로 이 화음도 중간단계의 화음이다. 노래에서 코드를 잘 살펴보면 "C->C7->F", "G->G7->C" 이러한 화음의 흐름이 매우 많이 나온다. 결국 화음의 흐름이 중단단계를 거쳐 점진적으로 올라가는 형태의 화음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7코드를 "변환화음"이라고도 한다.
도-미-솔-시 (C-E-G-B)
도-메-솔-세 (C-Eb-G-Bb)
도-파-솔 (C-F-G) * sus는 suspended의 약자. 말그대로 뭔가 중간 단계의 화음, 잠시 보류하고 있는(suspended) 화음인데, 이 코드(Csus4)가 나오면 그 다음에는 반드시 C코드 본래로 돌아갈려는 성향이 있다.
참고로 도-파-솔-세(C-F-G-Bb)은 C7sus4 코드인데 이 화음도 꽤 나온다.
Csus4 -> C,
C7sus4 -> C7.
(요점)
멜로디 청음도 중요하지만...
화음을 자주 듣는 것도 중요하다. 화음을 자꾸 듣고 노래의 성격(가사내용,전개흐름 등)과 연관시켜 느껴보는 것도 중요한 연습과정이다. 악보에 적혀있는 코드가 왜 그 코드를 사용했는지 생각(음미)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크기타 > 참고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크기타) F키-우크기타 vs 만돌기타 (0) | 2015.05.07 |
---|---|
(우크기타) 현악기와 소리의 3요소 (0) | 2014.08.11 |
각종 현악기의 음계... (0) | 2014.08.10 |
(우크기타) Eb키-우크기타 / 우쿨렐레 음질과 비슷한 악기. (0) | 2014.02.02 |
(우크기타) C장조/A단조 코드그룹의 여러가지 (0) | 2013.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