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람과 함께...

필자가 17년전 속리산과 그 주변의 산들을 다녔을때 작성했던 개요도를 약간 수정한 지도입니다. 백두대간과 한남금북정맥, 그리고 괴산 35명산과 작약지맥의 산들을 두루 다녔던 추억의 지도입니다. ​이제 필자는 산 주변의 임도를 찾아 걸어 볼 생각입니다. 속리산 천왕봉은 3개의 큰 강을 구분한다. 1) 속리천 - 달천강 - 남한강 - 한강 2) 보청천 - 금강 3) 쌍용계곡 - 영강 - 낙동강 백두대간과 긴 산줄기​는 위의 개요도에서 1) 백두대간: 1a) 주요 산: 봉황산 - 형제봉 - 속리산 - 문장대 - 청화산 - 조항산 - 대야산 - 장성봉 - 악휘봉 - 희양산 - 백화산 - 조령산으로 이어지고 1b) 주요 고개: 화령 - 비재 - 밤티재 - 늘재 - 버리미기재 - 이화령 - 조령으로 차들이 넘어 다..

높은 산들은 대부분 지역의 경계선을 이루고 있다. 산이름을 부를때 "지역명.산이름"으로 말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정읍 내장산", "광주 무등산", "순창 강천산" 등으로 흔히 부르고 있다. 그렇지만 내장산은 정읍과 순창을, 무등산은 광주시, 담양, 화순을, 강천산은 순창과 담양의 경계선에 있다. 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이 속한 곳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 산길임도에 대한 명명법에 대해서 필자의 생각을 기술해 보겠다. 임도도 산에 있고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기 때문에 이름을 붙이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보다 정확한 명기를 위해서는 1)산이름과 2)방향, 3)지역이름(군,면,리 단위)을 혼합해서 이름에 붙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래와 같은 형태로 조합해서 이름을 붙이..

필자의 블로그 메뉴중 [산길임도 걷기]에 등재된 지도를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임도를 가기전에 예습하고, 다녀와서 복습하면 보다 정확한 개요도를 그릴 수 있다. 1.카카오맵을 이용하여 호남정맥 만덕산, 입석고개, 국수봉 주변의 임도를 그리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1) 카카오맵 화면의 우측 하단에 Kakao +-----+ 100 으로 표시되는 크기로 보면 임도가 표기된 지도가 보인다. (2) 위 화면의 지도를 우측 상단의 [내보내기] - [이미지 저장하기]를 눌러 파일로 저장한다. 위치에 따라 지도가 여러 장이 필요할 경우 각각 파일로 저장한다. *.(참고) 카카오맵의 동일장소의 위성사진 - 월봉산 북쪽에 카카오맵에 표기되지 않은 임도가 보인다. 2. 지도파일(그림) 합치기 - 그림판 이용 ..

등산할때 필요한 장비들과 같다. 복장은 계절에 관계없이 반드시 긴팔, 긴바지를 입는다. 길이 좋지 않는 곳을 통과할 경우 긴팔, 긴바지는 몸을 보호한다. 배낭 옷 - 윈드자켓, 보온파커(동절기) 의자 스틱 기타 - 자외선 마스크, 모자, 장갑, 필자는 배낭안에 밀폐용기 3개와 물통을 넣어 다닌다. 1. 밀폐용기(1): 필수 생존 장비 - 보온팩, 나이터, 랜턴, 구급/소독약, 방수비닐, 노끈/슬링(20m), 작은 코펠컵 등 2. 밀폐용기(2): 보온,보조 장비 - 판초(4각형), 윈드자켓, 버프, 면장갑, 자외선마스크, 스패츠(풀이 많이 자란 임도 통과시 사용) 3. 밀폐용기(3): 식량 박스 - 4. 물통, 작은 밀폐용기(1-3개), 보온파커(동절기) 5. 기타1- 작은 맥가이버칼, 나침반, 6. 기타..

1.인도어 클라이밍을 이용해서 얻은 지도를 통해서 길찾는 방법 - 지도를 인쇄해서 가져가는 방법 스마트폰에 저장해서 가져가는 방법 - 지도는 대부분 위쪽이 북쪽이므로 스마트 폰도 북쪽 방향에 맞추어 보야햐 한다. 2.인터넷 포탈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위치정보 서비스를 실시간 활용하는 방법 카카오맵, 네이버 맵, 구글 맵, T-맵 등 - 위성지도와 등고선지도 2가지을 모두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주의)깊은 산속 계곡에서는 통신상태가 좋지 않아 앱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 산에서는 와이파이가 안되고 데이터를 사용하기 점도 고려할 것. 지도 서비스를 계속 켜놓고 산행을 계속할 경우에는 데이터 사용량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전원도 빨리 소진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필요시에만 보도록 한다...

"인도어 클라이밍(Indoor Climbing)" 이라는 등산용어가 있다. 이는 실제로 산에 오르기 전에 지도를 통해서 가상으로 등산로를 추적해서 걸어보는 과정이다. 필자는 산에 오르기전에 예습으로 인도어 클라이밍을 해보고, 또한 산행을 끝낸 후에도 복습으로 걸었던 지형을 등고선 지도와 비교해 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는 일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등산을 하면서 내가 현재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길을 잃어 버릴 가능성이 적고, 또한 위험한 상황시 적절한 대피로를 찾는에 매우 도움이 된다. 인도어 마운틴 로드 트랙킹(산길임도 걷기) 과정도 마한가지 이다. 그러면 Indoor mountain road tracking 과정을 이야기 해 보..

회문산은 산길임도가 많고 대부분 7-8부 능선에 위치해 있고 매우 길게 이어져 있어 필자는 하늘정원이라 부르고 있다. 회문산 임도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휴양림에서 운북리 운항마을까지 산길임도를 추적하여 1. 출발지와 경유지(5개까지 지정가능), 도착지를 지정하고 2. 걷기 혹은 자전거를 선택하면 거리와 시간(4km/시), 그리고 칼로리를 계산해 준다. 그 과정을 실행해 보면 출발지와 경유지 지정하고 * 흰색 실선으로 임도가 표시된 곳을 우측 마우스를 클릭하면 - 윗 지도는 흰색실선을 필자가 노란선으로 바꿔서 표기했다 - 출발지가 표시(마크)되고 경유지 1~5곳을 체크한 후 마지막으로 도착지를 지정하면... 위와 같이 거리가 측정된다. (산길임도이기 때문에 걷기와 자전거를 선택해야 한다) 임도표기가 안..

1.산사태 위험지대 임도의 배수 관리가 안되어 있는 곳은 주의 2.절개지 낙석 주의 - 비가 오거나 해빙기때에 특히 조심. 3.임도상태가 나쁠때 Mrs 4 이상인 곳: 차량이 다니지 않아 잡폴이 우거져 있는 경우 동식물의 공격에 주의 동물: 뱀, 벌, 기타, 식물: 접촉성 피부염을 야기하는 식물 들 4.숲길그늘이 없는 임도 - 특히 한여름 땡볕에 열사병 및 탈진에 주의 5.경사가 심한 임도는 대부분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는데, 겨울철에는 경사진 임도에 눈오거나 얼 경우 미끄럼 주의 6.마을어귀 가옥에 있는 개 - 심하게 짖어대고 공격성을 보이는 개가 많다. 개를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말고, 개의 목줄이 풀어질 경우까지 대비하고, 지날것... 7.비가 많이 오거나 번개가 칠 경우에는 바로 하산하세요. 하산시..

산길임도를 걷다 보면 "국가지점번호"판을 자주 보게 된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관련 사이트를 연결해 둡니다. 행정안전부가 국민의 안전을 계속 설치를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mapview.paas.lx.or.kr/progworks_npn.do 가가 ~ 사아 까지 좌측 하단부에서 시작해서 우측 상단부까지 블럭을 지정합니다. / 방향으로 좌표를 생각하면 됩니다. 이 큰 블럭은 100 km x 100 km (세로 x 가로) 크기에 해당합니다. 육지는 다라~ 마사 에 대부분 속해 있네요. 서울은 다사 블럭의 중심부에 있네요. 하나의 큰 블럭을 세분해서 번호를 지정하는데 그것도 위와 마찬가지로 좌측 하단부에서 우측 상단부로 갈수록 번호가 커집니다. 10 m 격자 크기별로 번호를 지정합니다. X-축: 0001 ~..

map.forest.go.kr/forest/?systype=mapSearch&searchOption=imdo#/ 산림공간정보서비스 대분류 소분류 화성암 화강암류,섬록암,반암,현무암,안산암,유문암 등 퇴적암 역암,사암,혈암,응회암,점판암,석회암,Shale 등 변성암 화강편마암,편암,천매암,기타 변성암류 등 map.forest.go.kr 전라도쪽을 확대해서 보면... 축령산, 회문산, 금성산, 조계산쪽과 장수쪽에 임도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