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중에는 임도를 걷는 구간이 꽤 많다. 밤재(남원-구례), 등구재, 쌍재(왕산), 웅석봉, 백운골, 중태재, 양이터재(낙남정맥), 먹점재(구재봉 주변), 형제봉 주변, 지초봉 등이 있는 구간이다. 지리산 둘레길 주변에 있는 산들에도 걸을 만한 임도가 많다. 바래봉, 시리봉, 봉화산, 삼봉산, 법화산, 화장산, 왕산, 오봉천 주변, 마근담봉, 주산, 회남재, 칠성봉, 구재봉, 형제봉, 계족산, 오산/등주리봉, 봉두산, 견두지맥(천마산,깃대봉,갈미봉) 동쪽에 임도가 있다. 오래전에 벽소령, 성삼재, 정령치는 차량이 다니기 어려운 임도였으나, 최근에는 성삼재와 정령치는 포장이 되어 차량이 다니는 도로가 되었고, 벽소령 임도가 지리산의 북쪽과 남쪽을 횡단하는 유일한 임도이고 25km정도되는 매우 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