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주.청원)/청주청원2

단군지맥, 팔봉지맥, 그리고 은적산

산바람과함께 2009. 3. 3. 16:05

단군지맥과 팔봉지맥 그리고 은적산

 

추정재에서 쌍암재로 이어지는 한남금북정맥에서 525봉우리에 아래와 같이 단군지맥을 알리는 오석이 있다.

 

괄호에 (백두대간)이라고 써 놓은 것은 백두대간-한남금북-으로부터 이어지는 산줄기라는 뜻일 것 같다.

 

 

팔봉지맥은 박성태님의 신산경표에서 처음 사용된 이름이고, 윗지도 한남금북정맥 525봉에서 피반령-봉화봉-용덕산-팔봉산-은적산으로 낮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단군지맥은 누가 처음에 사용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팔봉지맥에 있는 은적산에 단군신전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 것 같고 윗 지도의 525봉에 오석을 세운 것 같다. 단군지맥은 팔봉지맥을 다른 말로 부르는 이름인것 같다 (단군지맥=팔봉지맥).

 

윗 개요도에서 보면 팔봉지맥(단군지맥)은 미호천과 금강을 구분하는 낮고 완만한 산줄기다.

 

525봉 오석뒤에 있는 천부경

 

은적산에 정상에 있는 우리말로 된 천부경

 

신전의 좌우로 천부경과 단군상이 있다.

 

단군상

 

은적산에서 본 청주쪽 전망과 우측으로 팔봉산 일부가 보인다.

 

은적산에서 본 팔봉산(291). 팔봉산 우측으로 멀리 보이는 산줄기가 한남금북정맥 일부와 단군지맥(팔봉지맥)의 시작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