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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양천산(350m) - 전망좋은 산

산바람과함께 2011. 12. 26. 19:17

진천 양천산(350m) - 전망좋은 산

 

진천의 남쪽산들 - 오창 목령산에서 본 북쪽(진천쪽) 전망.

 

 

(1) 금북정맥에서 분기하는 만뢰지맥은 엽돈재 부근 - 만뢰산 - 덕유산 - 문백.환희산 - 오창.목령산 - 옥산.국사봉)으로 이어진다. 만뢰지맥은 엽돈재에서 환희산까지 천안과 진천의 경계를 이루면서 충북과 충남의 경계 산줄기를 형성한다.

(2) 만뢰산에서 또하나의 긴 산줄기가 양천산으로 이어진다. 금북.만뢰.양천단맥은 만뢰산 - 문안산 - 잣고개 - 봉화산 - 파재고개 - 양천산 - 불당산으로 이어지고, 이들은 진천의 남쪽 산들을 형성한다.

(3) 미호천은 음성.삼성면의 망이산(마이산)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한천과 백곡천과 합류한후 농다리를 지난다. 다시 초평천과 만나면서 협곡지대(평산리,은탄리,연담리)를 통과한다.

(4) 중부고속도로는 농다리 옆을 지나 미호천을 따라 올라 망이산 서쪽을 지나 서울쪽으로 향한다.

(5) 만뢰지맥과 양천단맥으로 형성된 계곡은 성암천이고, 舊오창을 통과한 후 미호천과 만난다.

 

산행: 그럭재마을-그럭재-양천산임도-양천산-그럭재마을(원점회귀)

양천산에서 본 진천평야.

 

그럭재까지 임도따라 걸어서 올라.

 

이어지는 임도길따라 오르면

 

양천산 가는길이다.

 

산불로 인해 양천산 정상 주변에는 큰 나무가 없다.

 

정상에 오르면

 

팔각정과 산불감시탑이 있고 사방으로 전망이 좋다.

 

진천쪽(북북서 방향)부터 시계침 가는 방향으로 빙 둘러보면

 

생거진천 진천평야. 미호천의 중상류 지역.

 

음성의 가섭산과 한남금북정맥

 

가깝게 두타산이 높이 보이고

 

증평너머로 좌구산에서 청주 상당산까지 

 

한남금북정맥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청주쪽 전망

 

동림산쪽으로 해는 지고.

 

만뢰지맥의 산들과

 

만뢰산에서 양천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만뢰산 - 문안산 - 잣고개 - 봉화산 - 파재고개 - 양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