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4(일) 백악산(858).
백악산(858)은 속리 백두대간중 문장대(1033)와 청화산(984) 사이 (밤티재와 늘재사이) 에서 북서쪽으로 뻗어나가는 산줄기중 처음으로 형성되는 산이다. 바위가 많다고 해서 백악산(百岳山)이라 불리고 있고 낙영산(740), 조봉산, 도명산(643), 가령산으로 이어지면서 화양구곡의 남쪽 암릉을 형성한다.
용화지구에서 본 백악산(858).
산행코스는 (1)괴산에서 오르는 코스와 (2)상주에서 오르는 코스가 많이 애용된다.
괴산에서 오르는 원점회귀 코스는 사담->대방래-수안재-대왕봉(819)-백악산-도계능선-대방래-사담 이고,
상주에서 오르는 원점회귀 코스는 입석리->수안재->대왕봉(819)-백악산-헬기장-석문사-옥양폭포-의상동 이다.
옥양폭포. 막대처럼 생긴 특이한 돌기둥 밑으로 흐르는 폭포.(한국의 산하 산행기 사진 참조)
석문사
약사전. 석문사에서 능선길로 오르는 초입에 있다.
백악폭포. 석문사에서 계곡길로 오르는 길에 있다. (한국의 산하 산행기 사진 참조)
능선에 올라서 본 조항산(951)과 의상저수지.
특이한 바위
낙엽밟고 가는 느낌은 가을 산행의 즐거움이다.
헬기장 오름길. 전망1.
전망2. 청화산(984)-조항산(951)-대야산(931)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전망3. 북쪽으로 흐르는 화양천. 뒤로 대야산(931)-장성봉(915)-희양산(998)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전망4. 화양천은 송면에서 선유동 계곡과 만나 가령산 뒤로 흘러들어 화양구곡을 만든다. 뒤로 멀리 쌍곡 주변의 산들 -군자산(948), 소군자산, 악휘봉(845), 칠보산(778), 보배산 등- 이 보인다.
전망5. 속리산 연봉(문장대1033, 관음봉985)과 백두대간
전망6. 속리산 연봉과 도장산(828), 청계산(873)
속리산 서북능.
대간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정상은 지척에 보이나 수안재로 넘어가기에는 시간이 늦어져 발길을 돌린다.
대야산(931)의 추억을 되새기며. 상대봉(대야산 정상)과 중대봉
청화산(984)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늘재(371). 매우 완만하다. 저기를 넘어가면 화북면 소재지.
2006.06월 산행 사진...
대방래쪽 계곡. 계곡은 크지 않지만 아늑하다.
대왕봉(819)에서 본 백악산 산줄기.
백악산과 뒤로 속리산연봉
돔형바위(805)에서 본 백악산(857)
백악산(857) 정상 큰 바위아래 정상석.
백악산(857)은 속리산 암릉을 감상하기에 참 좋은 산이다. 바위가 많아 전망좋은 곳이 많고, 계곡은 크지 않아 조용하고, 폭포도 있어 구경거리도 많다. 주변에 있는 절은 석문사(상주시 화북면)와 공림사(괴산군 청천면)이다. 청주에서 청천면 소재지를 경유할 경우 약 1시간~1시간 30분이면 접근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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