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타)/호남정맥

호남정맥.경각산(659m) - 호젓한 단풍길+가을소풍

산바람과함께 2012. 10. 16. 16:28

호남정맥.경각산(659m) - 호젓한 단풍길+가을소풍

 

2012.10.14(일요일) 날씨: 오전에는 맑고 쾌청, 오후들어 먼거리 시야 흐려짐.

옥녀봉 근처 전망대. 날씨가 맑아서 먼거리 전망이 좋으면 금남정맥.운장산, 금남호남.마이산, 호남정맥.만덕산의 산줄기를 볼 수 있다.

 

차량이동(아래): 청주(8:00)-경부고속-호남고속-익산.장수고속-전주.광양고속- 상관ic -고덕터널-불재-월성리(10:00)

호남정맥 2구간(슬재-갈미봉-옥녀봉-경각산-불재-치마산-영암부락재)중 경각산 부근의 산줄기만 천천히 걸었다.

 

산행: 쑥재(11:00) - 옥녀봉갈림길(11:46) - 한오봉(11:53) - 편백나무숲(점심) - 경각산(14:23) - 불재(15:25)

 

월성저수지를 지나 더 들어가면 농장길(시멘트포장)과 쑥재로 가는 임도(비포장,수풀길)가 나오는데 우리는 농장길을 통해 능선에 올라 호남정맥으로 접근하였다. 농장 능선길에서 본 옥녀봉(우측)과 경각산(좌측)

 

옥녀봉 근처 전망지.  지난번 호남정맥.만덕산이 잘 보인다.

 

한오봉(호남정맥에서 고덕산으로 분기되는 봉우리)

 

 

 

편백나무 숲길 평평한 곳에서 점심

 

농장에서 몇개 주워온 밤을 구워 먹으니 매우 맛있다.

 

 

경각산 오르기 전 전망지.

 

호남정맥(우측)과 고덕산(좌측)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고덕터널 & 왜목치)

 

걸어온 길. 한오봉과 옥녀봉

 

경각산을 향해서

 

 

정상은 전망은 없다.

 

 

경각산-불재 하산길 중간쯤 전망바위

 

불재가 보인다.

 

 

시야가 좋으면 멋진 조망이 기대되는데, 넓은 구이 저수지만 흐리게 보이고 모악산은 시야가 흐려 보이지 않는다.

 

불재지나 호남정맥의 산(치마산)

 

불재. 임실.관촌면 개인택시 불러 차량회수(2만원), 소양,구이,상관쪽 114 콜택시는 휴무거나 없다.

 

이번에도 소양면 화심 순두부집을 찾았다. 보기와는 달리 좌측의 순두부국(6,000원)이 저렴하고 맛이 개운하고 좋았다. 우측은 다른 집(지난번 운장산 산행때 들렸던 곳) 해물순두부(7,000원?) - 해물이 많고 먹을만 하다.

 

좌측 순두부국집(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