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의 상태 표기에 대한 나의 생각 - 산길상태 Scale
산길의 상태에 대한 보다 객관적 표현을 생각해 보았다.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어렵지만 대략적인 스케일이 있다면 "산행전 준비"와 "안전산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이다.
앞으로 산행기에 이러한 대략적 산길의 상태를 스케일로 표기해 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이견이 있으면 댓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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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0 - 산길 임도로 차량도 통과가 가능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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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1 - 관리되고 있는 좋은 산길로 인공구조물과 안전장치가 있는 산길 (예) 국립공원 법정 탐방로, 대도시인근 동네산길
* G2 - 산길이 좋으나 안전장치가 미비하고 안내판은 있슴. (예) 도립,군립 공원 탐방로, 소도시 인근 동네산길
* G3 - 보통의 산길로, 산길은 뚜렷하나 안내판이 없는 산길
* G4 - 산길은 보이나 여름철에는 잡목에 의해 진행이 어려운 길. 요즘 호남정맥 일부 구간들은 사람이 다니지 않아 이런 곳이 많다.
* G5 - 산길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 길. 인적이 다닌 흔적이 거의 없거나, 짐승이 다닌 흔적만 보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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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x - 산길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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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구분은 계절 혹은 시간적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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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하는 사진 예시 |
특징 |
참고사항 |
G0 |
임도,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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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아주 좋음 |
관리상태 좋음 안전시설(+)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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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국립공원 등산로 잘 정비된 동네 뒷산 등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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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종음 |
관리상태 보통 안전시설(+) 안내판(+)
|
(예)도립, 군립공원 일반 동네 뒷산 등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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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보통 |
보통 안전시설(-) 안내판(-) |
보통의 산길(국립공원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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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나쁨 |
희미한 등산로 잡풀,잡목이 진행에 방해됨 |
초보자가 길을 잃어버릴 수 있슴 긴팔,긴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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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
아주 나쁨 |
산길이 거의 없어짐 |
길이 없다고 생각하고 지형을 보고 이동해야 함 (등산 전문가 영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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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 |
산길이 아닌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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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방법:
(예1) ~부터 ~까지 구간의 산길의 상태는 G3 로 무난한 산길이다. 안내판이 없으니 지형을 먼저 숙지하고 산행하는 것이 좋다
(예2) ~산의 전반적인 산길의 상태는 G4 정도 이기 때문에, 긴팔,긴바지가 필요하며, 아침이슬에 옷이 젖을 수 있다.
(예3) ~산의 ~코스의 산길의 상태는 G2~3 정도의 산길이다. ( 산길의 상태가 2개의 스케일에 해당된다면 G2~3 로 표기할 수 있다)
아래는 사진과 함께 본 산길의 상태(G0~Gx)
* G0 - 산길 임도로 차량도 통과가 가능한 길.
* G1 - 관리되고 있는 좋은 산길로 인공구조물과 안전장치가 있는 산길 (예) 국립공원 법정 탐방로
* G2 - 산길이 좋으나 안전장치가 미비하고 안내판은 있슴. (예) 도립,군립 공원 탐방로
* G3 - 보통의 산길로, 산길은 뚜렷하나 안내판이 없는 산길
G4- 희미한 길로 산길 주변에 나무가 우거져 있고, 족적(사람다닌 흔적)이 없어져, 쉽게 길을 찾기 어려운 길
* G4 - 산길은 보이나 여름철에는 잡목에 의해 진행이 어려운 길. 요즘 호남정맥 일부 구간들은 사람이 다니지 않아 이런 곳이 많다.
산길 G4 ~5 : G5에 가까운 산길이 거의 없어진 길
G5 - 산길이 거의 없거나 나쁨: 이곳은 산불난 후 잡목이 우거져 등산로가 없어졌다.
단지 능선길이라고 생각하고 능선 방향따라 진행할 수 있다.
Gx 잡목지대로 울타리를 형성하고 있는 곳. 산길이 아니다.
요약하면 산길의 상태는 크게 5개로 나누고,
G1-아주 좋은 산길 + 안전시설 있슴
G2-좋은 산길 + 안전시설이 미비하나, 안내판 있슴
G3-보통의 산길
G4-나쁜 산길 : 겨울에는 진행할만하나 여름철에는 진행이 어려운 산길 : 긴팔,긴바지를 꼭 입어야 함.
G5-아주 나쁜 산길 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G0-산길임도, Gx는 산길이 없는 잡목지대 같은 곳으로 생각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산행지도와 산길의 상태 표기 예 - 곡성 목사동면 삼산
산행: 수곡리 - 임도 - (A)지점 - (B) -(C) -(D) -(E) - 삼산 - (E) - 계곡숲길 하산 - (F) - 임도 - 원점회귀 (3.5시간)
A-B 구간은 길이 없다(Gx).
B-C 구간은 길상태 나쁨(G4~5) -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낙엽길. 지도에는 길표시가 되어 있으나 길이 거의 없다. 겨울 능선길이라 다닐만 함.
C-D 구간은 길상태 G3~4 -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낙엽길
E-F-G 구간은 완만한 계곡 숲길로 길상태 좋음(G2~3), 숲길을 조성해 놓은 계곡길)
(F)지점은 능선길 인듯하나 막아 놓은 것 같다. 목사동면에서는 계곡 숲길로만 오르도록 한 것 같다.
주능선길(희야산-삼산-비래산) - 길상태는 G3~4 로 추정된다.
수곡길 임도(계곡쪽): G0 - 포장/비포장 임도로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G)지점-신설임도: G0 - 비포장 임도로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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