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임도 걷기/등산정보

산길 Scale: 산길의 상태 표기에 대한 나의 생각 : G1~G5

산바람과함께 2019. 4. 18. 16:23

산길의 상태 표기에 대한 나의 생각 - 산길상태 Scale

 

산길의 상태에 대한 보다 객관적 표현을 생각해 보았다.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어렵지만 대략적인 스케일이 있다면 "산행전 준비"와 "안전산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이다.

앞으로 산행기에 이러한 대략적 산길의 상태를 스케일로 표기해 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이견이 있으면 댓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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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0 - 산길 임도로 차량도 통과가 가능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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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1 - 관리되고 있는 좋은 산길로 인공구조물과 안전장치가 있는 산길 (예) 국립공원 법정 탐방로, 대도시인근 동네산길

* G2 - 산길이 좋으나 안전장치가 미비하고 안내판은 있슴. (예) 도립,군립 공원 탐방로, 소도시 인근 동네산길

* G3 - 보통의 산길로, 산길은 뚜렷하나 안내판이 없는 산길

* G4 - 산길은 보이나 여름철에는 잡목에 의해 진행이 어려운 길. 요즘 호남정맥 일부 구간들은 사람이 다니지 않아 이런 곳이 많다.

* G5 - 산길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 길. 인적이 다닌 흔적이 거의 없거나, 짐승이 다닌 흔적만 보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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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x - 산길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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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구분은 계절 혹은 시간적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구분하는 사진 예시

특징

참고사항

G0

임도,도로

 

 

G1

 

아주

좋음

관리상태 좋음

안전시설(+)

안내판(+)

 

 

(예)국립공원 등산로

잘 정비된 동네 뒷산 등산로

G2

 

종음

관리상태 보통

안전시설(+)

안내판(+)

 

 

 

(예)도립, 군립공원

일반 동네 뒷산 등산로

G3

 

보통

보통

안전시설(-)

안내판(-)

보통의 산길(국립공원 제외)

G4

 

나쁨

희미한 등산로

잡풀,잡목이 진행에 방해됨

초보자가 길을 잃어버릴 수 있슴

긴팔,긴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G5

 

아주

나쁨

산길이 거의 없어짐

길이 없다고 생각하고 지형을 보고 이동해야 함 (등산 전문가 영역)

Gx

산길이 아닌 곳

 

 

 

@ 기술방법:

    (예1) ~부터 ~까지 구간의 산길의 상태는  G3 로 무난한 산길이다. 안내판이 없으니 지형을 먼저 숙지하고 산행하는 것이 좋다

    (예2) ~산의 전반적인 산길의 상태는 G4 정도 이기 때문에, 긴팔,긴바지가 필요하며, 아침이슬에 옷이 젖을 수 있다.

    (예3) ~산의 ~코스의 산길의 상태는 G2~3 정도의 산길이다. ( 산길의 상태가 2개의 스케일에 해당된다면 G2~3 로 표기할 수 있다)

 

 

아래는 사진과 함께 본 산길의 상태(G0~Gx)

 

 

* G0 - 산길 임도로 차량도 통과가 가능한 길.

 

 

* G1 - 관리되고 있는 좋은 산길로 인공구조물과 안전장치가 있는 산길 (예) 국립공원 법정 탐방로

 

 

* G2 - 산길이 좋으나 안전장치가 미비하고 안내판은 있슴. (예) 도립,군립 공원 탐방로 

 

 

* G3 - 보통의 산길로, 산길은 뚜렷하나 안내판이 없는 산길

 

 

G4- 희미한 길로 산길 주변에 나무가 우거져 있고, 족적(사람다닌 흔적)이 없어져, 쉽게 길을 찾기 어려운 길

 

 

* G4 - 산길은 보이나 여름철에는 잡목에 의해 진행이 어려운 길. 요즘 호남정맥 일부 구간들은 사람이 다니지 않아 이런 곳이 많다.

 

 

산길 G4 ~5 : G5에 가까운 산길이 거의 없어진 길

 

 

 

 

G5 - 산길이 거의 없거나 나쁨:   이곳은 산불난 후 잡목이 우거져 등산로가 없어졌다.

단지 능선길이라고 생각하고 능선 방향따라 진행할 수 있다.

 

 

Gx 잡목지대로 울타리를 형성하고 있는 곳. 산길이 아니다.

 

요약하면 산길의 상태는 크게 5개로 나누고,

G1-아주 좋은 산길 + 안전시설 있슴

G2-좋은 산길 + 안전시설이 미비하나, 안내판 있슴

G3-보통의 산길

G4-나쁜 산길 : 겨울에는 진행할만하나 여름철에는 진행이 어려운 산길 : 긴팔,긴바지를 꼭 입어야 함.

G5-아주 나쁜 산길 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G0-산길임도, Gx는 산길이 없는 잡목지대 같은 곳으로 생각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산행지도와 산길의 상태 표기 예 - 곡성 목사동면 삼산

 

산행: 수곡리 - 임도 - (A)지점 - (B) -(C) -(D) -(E) - 삼산 - (E) - 계곡숲길 하산 - (F) - 임도 - 원점회귀 (3.5시간)

A-B 구간은 길이 없다(Gx).

B-C 구간은 길상태 나쁨(G4~5) -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낙엽길. 지도에는 길표시가 되어 있으나 길이 거의 없다. 겨울 능선길이라 다닐만 함.

C-D 구간은 길상태 G3~4 -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낙엽길

E-F-G 구간은 완만한 계곡 숲길로 길상태 좋음(G2~3), 숲길을 조성해 놓은 계곡길)

(F)지점은 능선길 인듯하나 막아 놓은 것 같다. 목사동면에서는 계곡 숲길로만 오르도록 한 것 같다.

주능선길(희야산-삼산-비래산) - 길상태는 G3~4 로 추정된다.

수곡길 임도(계곡쪽): G0 - 포장/비포장 임도로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G)지점-신설임도:  G0 - 비포장 임도로 차량통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