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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Scale: 전망 상태(시야,시계) 표기에 대한 나의 생각 : V1 ~V5

산바람과함께 2019. 4. 18. 17:33

전망의 정도(시계) Scale - 필자의 생각

 

V0 - 시계 제로 (예) 안개,구름속, 랜턴이 없는 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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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 - 아주 나쁨: 옅은 운무속 이거나 비가 올 경우의 시계

V2 - 조금 나쁨: 먼산이 보이지 않는 상태. 미세먼지(PM10)예보가 나쁨 수준일때 해당되지 않을까?

V3 - 보통 : 먼산이 희미하게 보이는 상태, 미세먼지 예보가 보통일때

V4 -  꽤 좋음: 먼산이 잘 보이는 상태, 미세먼지 예보 좋음일때

V5  - 매우 좋음: 평소 보이지 않던 머나먼 산이 뚜렷하게 보이는 상태 (예)지리산에서 덕유산이 보이는 경우

       보통 가을철 아침에 대기가 안정된 상태일 경우나 비가 온후 대기가 깨끗해져 있을때 V5 이고

       해가 올라오면서 낮시간으로 갈수록 대기가 불안정하고, 수증기가 올라오게 되면 시계는 V4,V3로 바뀔 수 있다

* 참고로 미세먼지(PM10)가 시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고, 초미세먼지(~PM2.5)는 시계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

 

@ 위의 구분은 시간적 상황(날씨, 계절 등)과 방향(Angle)에 따라 수시로 변할 수 있습니다.

@ 기술방법:

    (예1) ~산의 신선대에서의 남쪽 전망은 미세먼지로 인해 V2 정도로 아쉬움을 남긴다.

    (예2)  덕유산 향적봉 정상의 아침 전망은 360도 모두 좋았다. 특히 남쪽으로는 시계가 V5로 지리산의 주능선도 뚜렸하게 보였다.

           또한 동쪽으로는 해가 뜨기 시작하는 관계로 가야산과 오도/비계산의 능선의 전망이 V4로 실루엣 능선으로 보였다.

    (예3)  비가온후 막 갠 날씨에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보니 

           천불동 계곡의 운무로 울산암은 보이지 않았고(V1), 공룡능선 넘어 신선대는 꺠끗하게 보였다(V5)

           서쪽으로 멀리 보이는 서북주 능선은 아직 수증기가 걷히지 않아 실루엣만 보인다(V2)

 

 

V1 - 주변의 나무만 보일 정도이고, 가까운 산은 보이지 않는다. 주로 비올때 전망.

 

 

 

V2 - 전망 나쁨: 가까운 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먼산은 보이지 않는다.

 

 

V3 - 보통의 전망:  가까운 산은 확실하게 보이고, 먼산은 희미하게 보인다.

노고단에서 보이는 반야봉은 확실하게 보이나 지리산 천왕봉은 희미하게 보인다.

 

 

V4 -전망 좋음. 먼산까지 확실하게 보인다.

 

 

V5: 전망 아주 좋음.  아주 먼산까지 확실하게 보인다. 덕유산 향적봉에서 지리리산까지 확실하게 보이는 시야

 

 

같은 장소에서 본 시야 : 호남정맥 만덕산쪽에서 본 무등산

 

 

 V1~2 : 구름때문에 가까운 산이 안보이면 V1, 보이면 V2

 

 

V2 - 가까운 산만 보인다. 먼산(무등산)은 안 보인다.

 

 

V2 - 송홧가루 날리는 5월 봄품경(2015.05월) .* 참고 V1: 산들이 보이지 않을 때

 

 

V2 - 미세먼지 있는 날의 전형적인 모습

 

 

V3 - 가까운 산(월봉산)은 잘 보이나, 먼산(무등산)이 희미하게게 보인다.

 

 

 

V4~5:  - 가까운 산과 먼 산이 확실하게 보인다.

 

 

V5 - 보통 가을철 맑게 갠 아침 풍광

 

 

V5 - 접사하면 먼산의 구조물까지 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