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기타/참고이론

악보없이 악기를 연주할려면...

산바람과함께 2025. 9. 6. 16:45

음악의 3요소
1. 멜로디(Melody)
2. 화음(Chord)
3. 박자(Rhythm)

 *.소리의 3요소: 진폭, 진동수, 음색
   진폭 - 데시벨(dB)
   높낮이(주파수) - Hz(가청 주파수: 20~20,000 Hz)
   음색(파형)


음악에서 중요한 것
1) 청음 ... 음을 듣고 그 음들 높이의 차이(음정)를 구분하는 것
2) 시창 ... 악보를 보고 악기의 도움없이 노래(멜로디)를 부르는 것
3) 채보 ... 노래를 듣고 그 노래를 5선지에 기록하는 것

필요한 것
1. 청음 훈련
   - 훈련 방법중의 하나로 계명창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필자 생각)
   - 쉬운 노래 30~50곡 이상을 계명으로 외우고 그 멜로디를 악기로 연주( 이때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유는 연주하는 음(계명)을 듣는 것이 청음 훈련이 되기 때문이다.)

* 계명은 이동도법에서의 계명을 말하며, 어떠한 키(Key)의 노래에서도 "계명창은 동일"하다는 개념으로 시작한다. 계속 연습하다 보면 귀에 익숙한 노래는 계명이 바로(저절로) 떠오르는 단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쉬운 노래중 하나를 든다면 "작은별" - 도도솔솔 라라솔 파파미미 레레도  솔솔파파 미미레 솔솔파파 미미레 도도솔솔 라라솔 파파미미 레레도 - 을 추천하며, 이 노래를 눈을 감고 멜로디를 칠 수 있다면 다음으로 "고향의봄"을 계명을 떠 올리면서 눈을 감고 멜로디를 치는 연습을 반복하면 좋다. 멜로디만 연주하기를 넘어서면 코드까지 함께 반주를 넣어 줄 수 있다. 그래서 계명만 떠오를 수 있다면 모든 악기- 피아노, 레코더, 기타, 섹소폰, 하모니카 등 - 를 쉽게 연주할 수 있게 된다.

* 기타/우쿨렐레를 조율할 때에도 전자 튜너에 의지하지 말고, "머리속으로 스케일(도레미파솔라시도)을 생각하면서 음을 맞추는 훈련이 중요하다. 설령 근음이 도(Do)가 절대음이 아니더라도 기타 6줄(미라레솔시미), 우쿨렐레 4줄(솔도미라)의 음을 먼저 맞춘 후 코드를 치면서 어울림을 확인한다. 다음에 전자튜너로 각 줄의 음을 미세하게 조정하면 된다. 혼자 기타를 칠 경우에는 절대음 근음(Do)이 맞지 않아도 줄간의 음정만 맞으면 연주하고 노는데는 문제가 없다. 다만 다른 악기와 협주할 경우에는 당연히 음을 정확하게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다.

* 시창/청음 훈련을 위한 책도 있지만 단순 반복과정이 많이서 꽤 지루하고 인내심을 가져야 진행할 수 있어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필자는 "계명창" 연습을 권하고 싶다. 컴퓨터 키보드를 보지 않고 타이핑할려면 최소 2개월 정도 연습기간이 필요하듯이 계명이 떠오르는 단계까지는 연습시간, 개인적 차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2. 화성학에 대한 이해
    코드(화음) - I, IV, V, (II,III,VI) - 의 생성 원리, 장/단조에서의 코드 변화를 이해한다.

3. 박자(리듬감 연습) - 음정 못지 않게 박자도 매우 중요하다. 여러가지 리듬감을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다.



악보없이 악기 연주하기
 - 각각의 악기에서 적용하는 방법
   (1) 기타(guitar), 우쿨렐레
   (2) 하모니카, 리코더
   (3) 이조악기: 섹소폰, 클라리넷
   (4) 기타(Others)

 

상대음감의 중요성

누구에게나 장조의 기본 음계("도레미파솔라시도")를 불러 보라고 하면 음치가 아닌 이상 대부분 음계를 잘 부를 수 있다. 그런데 이 음계는 7음계이고 미파, 시도는 반음이어서 모두 음정(Interval: 음간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다. 12음계에서는 음정이 모두 일정하다.

그런데 우리는 어렸을 적 음악시간에 음계(도레미파솔라시도)를 배웠었고 지금까지도 이 음계를 잘 부르고 있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대음감을 훈련(배움)을 통해서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하나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고향의 봄"을 계명으로 불러 보라고 하면 80-~90%는 계명으로 잘 부른다. 필자는 어렸을 적 우연히 피아노(바이엘109번까지)를 친 적이 있었고, 중학교 시절에 간단하지만  화성학의 기초를 배웠었고 - 그 시절 고등학교 입시에 음악 시험도 있었음 - 대학시절에 기타를 처음 배우면서 코드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 때 동요/가곡/포크송을 기타의 멜로디와 코드 반주 연습을 집중해서 한 적이 있었다. 그러면서 자연히 계명창에 익숙하게 되었고, 귀에 익숙한 노래는 계명으로 바로 연결되는 단계에 이르게 되었다. 그래서 하모니카, 기타, 리코더, 섹소폰 등 여러가지 악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던 같다. 또한 악보도 없이 불려지던 산노래 들을 모아 채보해서 산노래 모음집을 만들기도 하였다.

우리의 뇌는 노래를 기억할 때 절대음감으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음감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어떠한 문서보다는 노래를 더 잘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상대음감은 후천적으로 얻어진 것이며, 또한 훈련에 의해서 더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상대음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쉽고 좋은 방법중의 하나로 필자는 "계명창"을 권하고 싶다. 쉽고 익숙한 동요/가곡 등을 계명창으로 불러 보고 스케일 연습이 된 악기롤 통해서 멜로디를 표현해 보는 훈련이다. 악보에 나와 있는 절대음으로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이동도법으로 연주(계명 연주)해 보는 것이다. 몇 곡 이상을 외워야 상대음감이 얻어지는 지는 정해져 있지 않지먄 필자의 생각은 대략 30~50곡 정도를 외워서 반복적으로 악기를 통해서 멜로디를 연주해 보면 상대음감이 어느 정도 생긴다고 본다. 악보를 보지 않고 본인이 치는 음(계명)을 들으면서 그 음이 맞는 것인지 들으면서(청음 훈련), 자연스럽게 음정과 계명창이 매칭되는 연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훈련(계명창과 멜로디 연주)이 완성되면 모든 악기(기타, 우쿨렐레, 리코더, 피아노, 섹소폰, 플루우트 등)를 쉽게 연주 할 수 있다. 물론 이 방법은 음악 전문가가 되려는 분에게는 권장하지는 않지만 실용 음악을 즐길려고 하는 일반인 들에게는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악보보고 잘 연주하다가 어느 날  어떤 곳에서 갑자기 악기를 받을 때 악보없이 연주를 할 수 없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그리고 어떤 사람이 노래를 부를때 악보에 있는 키와 다른 키로 노래를 부르면 그 사람의 노래 반주를 맞춰줄 수 있어야 더 신나지 않겠는가?

또한 조율되어 있지 않은 기타/우쿨렐레를 받았을 때 전자 튜너 없이 여러개의 줄들의 음을 조정하는 연습도 해 보아야 한다. 물론 기본음(근음)이 틀려도 혼자 연주하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다. 정확하게 조율할려면 피아노나 혹은 하모니카로 절대 음을 찾아서 1개 줄의 음을 조율하고 연계된 스케일과 맞게 모든 선의 음을 조율하고 다음으로 전자 튜너를 통해서 맞는 지를 검토하면 훨씬 빨리 기타/우쿨렐레의 악기를 조율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청음/연주가 되는 분들은 매체에서 나오는 익숙한 노래(동요, 가곡, 포크, 트롯 등)를 악보를 보지 않고 반주를 맞추거나 멜로디를 따라 칠 수 있는 단계로 연습 방법을 병행하면 청음 능력도 더 향상된다고 본다(현재 필자가 연습하고 있는 방법). 이 단계에 이르면 익숙한 노래를 듣고 1) 어떻게 반주를 넣어야 하는지, 2) 어떻게 멜로디를 따라 쳐야 하는지를 이 블로그를 통해서 언급하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들- 화성학, 악기별 스케일, 코드 등 - 에 대해서도 향후에 악기별로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윗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음악 연주에 관한 하나의 다른 방법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