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설악산

설악산 백두대간(한계령-대청-마등령)

산바람과함께 2008. 6. 10. 13:06

 

2008.06월 설악과 함께. 

 

한계령-서북주능선-대청봉-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설악동.

 

한계령(04:30)-서북주능선(05:54)-끝청(07:40)-중청대피소(08;35 휴식과 간식)-대청(09:00)-중청대피소-소청(09;44)-희운각(10:15~11:00 식사)-공룡능선-마등령(14:18)-비선대(16:29)-설악동(17:25)

 

1.서북주 능선

 

 

한계령의 설악. (산행전날)

  

서북주와 만나기전 귀청이 먼저 우리를 반긴다.

  

서북주와 대간이 만나는 곳에서 본 내설악. 귀청에서 이어지는 암릉과 그 아래로 백운골.

 

 

역광에 비친 공룡과 용아장성의 실루엣 영상은 설악에 깊게 들어와 있음을 느끼게 한다.

  

설악의 꽃, 신록, 암릉, 파란 하늘이 조화를 이루고...

  

아침햇살을 받은 점봉산이 우리를 반긴다.

  

서북주에서 본 귀청의 모습이 상쾌하다.

  

끝청에서 본 서북주 능선. 가슴이 터질듯한 전망이다.

 

 

중청에서 정상(대청봉)을 향하여...

  

정상(09:00)

 

대청에서 본 서북주와 가리봉(좌측).

  

남쪽으로 점봉산.

  

북동쪽으로 화채봉

  

멀리 울산바위

  

공룡의 암봉들. 우측에 범봉

  

외설악 암릉과 천불동 계곡. 내설악에 비해 남성적이며, 암릉이 크고 계곡이 가파르고 협곡이다.

 

내설악 암릉과 수렴동계곡.  

 

2.공룡능선

 

공룡은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중 희운각과 마등령까지의 구간. 마등령정상-저항령-황철봉-미시령-신선봉-진부령으로 백두대간이 이어진다. 
  

공룡의 시작부 신선대. 

  

 

공룡에서 뒤돌아 본 대청. 좌측은 죽음의 계곡,우측은 가야동계곡의 상단부. 두 계곡 가운데로 백두대간이 어어진다.

  

공룡의 암봉들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계속 반복된다.

  

용아장성과 공룡사이 가야동 계곡.

  

천화대와 범봉.

  

세존봉과 설악골

  

중청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용아장성.

  

1275봉에서 본 나한봉

  

마등령->비선대 하산길에서 본 외설악과

  

공룡

  

비선대에서 본 천불동계곡

  

금강굴과 금강암

  

저항령 계곡

  

설악동에서 본 설악. 가운데 뾰쪽한 봉은 "세존봉"은 마치 "천불(千佛)을 지키는 보초병" 처럼 보인다.

 

옛날로 돌아가서...

30년전 설악

 

25년전 서북주와 운해

  

설악은 대학시절(약30년전) 주로 다닌 산이었다. 그러나 젊은 시절에 땀과 정렬을 바쳤던 곳이었기에 이번 산행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비가 올거라는 기상예보도 있었지만 마음을 비우고 - 설악에 간다는 것 자체를 즐거움이라 생각하자 - 산행에 임하니 마침내 설악도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잘있거라 설악아 !  내 다시 오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