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타)/충북의산

막장봉 & 쌍곡

산바람과함께 2008. 11. 4. 13:48

제수리재-막장봉 & 쌍곡 산행

 

2008.11월4일 산행. 안개가 짙어 먼거리 전망은 없었으나 대신 2007.8월(여름산행)사진과 함께 본다.

 

 쌍곡계곡은 군자산-남군자산(소군자산)-제수리재-막장봉-백두대간-악휘봉-칠보산-보배산 으로 둘러쌓인 산줄기에 의해서 형성된다.

 

산행코스: 제수리재-막장봉-시묘살이골-쌍폭-절말(휴식 점심시간 포함 약 5시간)

 

제수리재에 있는 등산 안내도.

 

제수리재-막장봉 구간의 전반1/2은 평범한 산길, 후반1/2은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암릉길이다.

 

군데군데 밧줄구간이 많지만 비교적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다.

 

 

특이하게 생긴 바위에서 주변 전망을 보면...

 

북쪽으로 군자산, 보배산, 칠보산과 쌍곡계곡

 

 

백두대간과 악휘봉. 그리고 멀리 조령산과 마패봉

 

남쪽으로 곰넘이봉-촛대봉-대야산-조항산-청화산-그리고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둔덕산과 곰넘이봉 사이의 계곡이 "용추계곡"이다. 문경시 가은읍으로 넘어가는 버리미기재(포장도로 고개).

 

대야산을 배경으로 바위와 소나무

 

넓은 바위. 이곳은 전망이 매우 좋다.

 

석문처럼되어 있는 통천문.

 

막장봉 정상에서 본 희양산

 

희양산 근경(버리미기재->장성봉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본 희양산)

  

장성봉

 

가을 쌍곡계곡

 

 

지루하지 않는 낙엽길

 

쌍곡의 단풍

 

쌍곡폭포. 가물어서 수량이 부족하다.

 

절말(쌍곡휴게소)에서 본 칠보산 암릉.

 

막장봉 & 쌍곡 코스는 속리산 국립공원내 지정 등산로(경방기간에는 탐방금지)로서 많은 사람이 찾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암릉산행과 주변의 멋진 전망을 즐기면서 쌍곡계곡의 숨은 비경을 볼 수 있는 좋은 코스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