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풍경(2014.12.07) - 문고개 넘어 흐르는 운무
곡성.옥과에서 담양 .대덕으로 넘어가는 고개. 곡성.옥과쪽에서 생긴 운무가 아침 햇살을 받아 팽창하여 문고개를 넘어 운암골쪽으로 흘러내린다. 새벽운무도 물이 흐르듯이 소리없이 낮은 곳으로 흘러내린다.
자연은 항상 평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움직인다. 대부분은 조용하게 그리고 서서히 움직이지만, 가끔은 크게 움직일 경우도 있다. 태풍도 그러한 현상중의 하나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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