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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주변환경 - 암세포의 성장에 영향을 준다.

산바람과함께 2022. 10. 2. 18:51

개요/전반

 

1.하이브리드 가설

세포핵과 세포질 전이 실험

세포가 분열할 때 핵에 있는 정보가 모두 표현되지 않고 주변(세포질)의 영향을 받는다는 가설이다.

주변환경의 생화학적 특성에 따라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에도 영향을 준다는 원리이다. 세포질의 환경은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2. Metabolic reprogramming

암세포의 대사는 정상세포와 조금 다른다. 왕성한 증식을 위해서는 포도당(C6)을 이용하여 TCA -경로를 통한 에너지 생성(C1) 보다는 PPP-경로를 통한 DNA(C5) 형성쪽에 치우쳐 있다.

 

3. Abnormal signaling

세포간의 신호전달 체계(호르몬, 면역cytokine)의 변화와 세포내의 신호전달 체계의 변화도 암세포의 증식에 관여한다. 2세대 항암제인 표적치료제는 주로 이 곳을 targeting 한다.

 

상기 현상들은 암세포의 주변환경(생화학적)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암치료 타겟의 변화

1) 핵 - 분열억제, 분열시 팔요한 대사억제
2) 세포질 -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
3) 매트릭스 - 세포주변환경 억제
    (생화학적 환경 변화로 혈관생성 억제, 신호전달 차단)

 

 

생화학 환경의 6가지 영역 

 

1. 산화작용 (Oxidative stress)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훨씬 더 많은 활성산소를 생산하고, 
   빨리 성장하는 종양의 저산소 대사는 더 많은 활성산소를 만들어 낸다. 악순환이 계속.

   산화스트레스는 위의 2,3과정에 영향을 준다

2. 염증 (metaflammation)

   염증은 상처나 질병에 대한 면역체계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지속하면 위험할 수 있다. 몰려든 백혈구가 조직과 장기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염증은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고, 종양의 공격성을 증가시킨다.

   산화스트레스(=>돌연변이)가 암을 유발하는 발화불꽃이라면
   염증은 이 불꽃을 키우고 확산시키는 연료이다.


3. 면역력 (Immunity) 저하

   면역체계 저하가 암을 유발하는 유일한 요인이 아니다.
   면역체계는 암을 위협으로 판단하지 못할 수 있다.(면역회피)
   면역체계가 인식해도 면역으로만 암세포를 전부 죽일 수는 없다.
   면역체계는 너무나 많은 요인들을 가지고 있어 한가지 전략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 암세포수가 적을 때 효과있고 많을 때에는 중과부족이다.

 

 *면역치료와 항암치료는 암세포수가 적을 때 효과적이다,

   그래서 암절제 수술을 ImmunoChemoSurgery라고 의미를 주기도 한다.


4. 혈액응고

   혈전증과 색전증 초래
   종양의 진행과 전이를 부추긴다.
   - 암은 응혈원(procoagulant)을 분비하여 혈소판을 지나치게 활성화시켜 피브린 생성 촉진.    

   활성화된 혈소판의 역할
     -암세포에 모여들어 NK-세포의 활동을 막는 방패역할
     - 혈관계,림프계로 길을 뚫어주어 전이를 도와준다.
     - 혈관형성 자극물질을 분비

 


5. 혈당증 

   종양은 포도당을 좋아한다. (*종양학에서 pet-ct 검사의 발전)
   당뇨병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췌장암 등을 증가시킽다.
   당뇨병이라고 꼭 암위험성이 높은 것은 아니고,

       대사증후군도 높은 혈당을 가지고 있으므로 암위험성 증가할 수 있다.
   인슐린저항(IR) ... 혈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한다.  => 인슐린과 혈당이 증가
      인슐린 증가 => 암의 성장을 촉진.


6.스트레스의 화학적 성질과 생체리듬 영향

  영양소, 효소, 호르몬, 항체, 면역세포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아드레날린 ... 혈당과 응혈인자 수치 증가
  코티솔 .....   인슐린 저항 증가
  멜라토닌의 수치는 코티솔의 수치와 하루 주기가 정반대
  DHEA ... 아트레날린,NE의 생산을 억제, 수면과 기분, 기억, 에너지 수준, 스트레스 저항을 향상시킨다
  *진행성 암환자는 멜라토닌과 DHEA 수치가 낮다.

 

 

암에 대한 5가지 도전 

1.종양의 성장과 확산을 줄인다.
  생화학적 영역의 상태를 평가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중재한다.

   (평가방법에 대한 기술은 다음에...)

2.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치료의 반응을 향상시킨다.
  생화학적 영역중 "염증"은 암치료(Rtx,Ctx)시 효과를 떨어뜨린다.
  (Piva R, Belardo G, Santoro MG. NF-kappaB: a stress-regulated switch for cell survival. 
   Antioxid Redox Signal.  2006 Mar-Apr;8(3-4):478-86. )
3.통상적인 암치료를 견디게 한다. - 암치료의 효과를 증진시킨다.
  활성산소를 줄임으로서 부작용(신경통증 등)을 최소화하고, 
  (Visovsky C, Collins M, Abbott L, Aschenbrenner J, Hart C.  
   Putting evidence into practice: evidence-based interventions for 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Clin J Oncol Nurs. 2007 Dec;11(6):901-13.)
4.일상생활 기능을 최적화 한다.
5.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완화시킨다.

진단과 생화학 영역 요인등

각각의 영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근거)은 다음에...

 

 

필자의 생각

 

 - TLC - Therapeutic Life Style Change 관심

 - 위의 6가지 환경들은 생활습관의 개선과 통합의학적 치료로 많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통합 암치료 영역에서 TLC의 기술을 연구하고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IT-기술의 발전으로 효과적인 TLC 를 기대한다.

 

* 위의 6가지 영역에 대한 문헌 참고/인용

   - 암을 극복하는 생활(Life over Cancer) - (저)카이스 블록 (역)이종균외~,2015